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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아익호프 (Jerad Eickhoff)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2. 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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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우완투수인 제러드 아익호프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4년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3경기 등판 밖에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일단 최근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2019년 스캠에는 100% 건강한 모습을 회복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5선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8년 막판에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기도 하였습니다.)

 

 

제러드 아익호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7679

 

인디애나주 출신인 제러드 아익호프는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고교 3학년때까지는 주로 3루수로 뛰었던 선수로 투수를 늦게 시작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Olney Central 주니어 칼리지에서 본격적으로 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제러드 아익호프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46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고 주니어 칼리지에 남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1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불펜투수로 16경기에 출전해서 88.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제러드 아익호프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5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15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가장 좋은 주니어 칼리지 투수중에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러드 아익호프는 88~91마일의 직구를 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최고 93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터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경기 후반까지 구속을 유지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뚜렷한 변화구가 없는 상태지만 성장 가능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루키리그에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 제러드 아익호프는 2012년부터 A팀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공이 가볍기 때문에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이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9이닝당 2.7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3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직구와 변화구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면서 피홈런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의 선발투수로 한시즌을 보내면서 15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구속이 88~92마일로 평범하였고 아직 발전하고 있는 커브볼이 실투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특출난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4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제러드 아익호프는 AA팀에서 2015년 시즌을 시작하였지만 두경기 등판만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었습니다. 투수에게 극단적으로 불리한 PCL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구단의 관심을 받았고 콜 해멀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LHP Matt Harrison, OF Nick Williams, C Jorge Alfaro and RHPs Jake Thompson and Alec Asher to Phillies for LHPs Cole Hamels and Jake Diekman and cash)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진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제러드 아익호프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함께 좋은 각도의 커브볼, 그리고 봐줄만한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였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로 실투가 피홈런으로 연결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 또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 전체적으로 변화구가 크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2016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파워 커브볼이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으며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쓸만한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2016년에 선발투수로 197.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에 손가락에 문제가 생기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2018년 시즌도 등쪽 문제로 인해서 시즌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재활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사이에 필라델피아 선발진은 강화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스캠에서 선발투수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제러드 아익호프의 구종: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로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는 큰키에서 나오는 평균 91마일의 직구와 함께 76마일의 커브볼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84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브볼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선수로 매해 커브볼의 구사 비율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제러드 아익호프가 건강을 회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공을 던진다면 91마일의 직구와 76마일의 커브볼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러드 아익호프의 연봉:
2015년 8월 2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45일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미 2019년에 97만 5000달러의 돈을 받는 계약을 맺은 상태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0년생인 제러드 아익호프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성적이 좋다면 2년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은데..먼저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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