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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펜스 (Hunter Penc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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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익수였던 헌테 펜스는 2017년부터 급격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몸값을 전혀 못하고 있는 선수인데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 자체가 많지 않았던 선수입니다.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이후에도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5-6월달에는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좌투수들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올해는 좌투수에게 전혀 강점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헌터 펜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6574

 

텍사스주 출신의 외야수인 헌터 펜스는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었던 선수로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이 있는 알링턴 근처에서 성장할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는 외야수가 아니라 유격수로 뛰었다고 하는데 당시에는 스카우터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에 Texarkana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을 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주로 지명타자로 뛰었다고 하는데 당시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02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40라운드 지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헌터 펜스는 계약하지 않고 Texas-Arlingto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텍사스 알링턴 대학에서 2년간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4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주에 위치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은 부상을 안고 뛰었지만 0.395/0.441/0.61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헌터 펜스는 57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당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헌터 펜스는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스윙을 보여주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타석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큰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잘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좌익수가 미래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04년에 R+팀에서 뛰면서 0.296/0.369/0.518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견수 수비를 할수 있는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헌터 펜스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타격매커니즘이 이상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빠른 손움직임을 통해서 좋은 타격 히팅 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직구는 매우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몸쪽공에 대한 약점을 상위리그에서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는 AA팀에서 0.283/0.357/0.533, 28홈런, 95타점을 기록하면서 마이너리그 전체 3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해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평균이하의 어깨도 정확한 송구로 많이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헌테 펜스를 중견수로 뛰게 할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음주운전으로 체포가 된 적도 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은 헌터 펜스가 훌륭한 인성을 갖고 있는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7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4월 28일날 그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켰고 주전 중견수로 많은 출전 시간을 주었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0.322/0.360/0.539, 17홈런, 11도루를 기록하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익수로 자리를 잡은 헌터 펜스는 2010년까지 솔리드한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011년에 헌터 펜스의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이 되자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7월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그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Astros with cash to Phillies for 1B Jonathan Singleton, RHPs Jarred Cosart and Josh Zeid and a player to be named; Astros acquired OF Domingo Santana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에 합류한 헌터 펜스는 팀의 우익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모습을 1년간 보여준 이후에 2012년 7월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hillies to Giants for C Tommy Joseph, OF Nate Schierholtz and RHP Seth Rosin

 

그리고 이후에 샌프란시스코가 2012년과 2014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특히 2014년 활약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팀에서 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솔리드한 파워수치를 20116년까지 보여주었던 헌터 펜스는 아쉽게도 2017년부터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나이가 들었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배트 스피드가 후퇴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저스턴 터너의 폭발에 큰 기여를 한 타격코치와 훈련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아직까지는 그 효과를 많이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펜스의 연봉:
2014년 9월달에 5년 90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은 선수로 올해가 연장 계약의 마지막 해입니다. 올해 1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8년 겨울에 새로운 직장을 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일단 계약을 오퍼 받을 수는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메이저리그 계약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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