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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라모스 (Wilson Ramo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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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포수인 윌슨 라모스는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인데...부상으로 인해서 2017년에는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는 건강을 회복하면서 공수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확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뜨거웠던 4~5월달과 비교해서 6월달의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아쉽습니다.탬파베이 입장에서는 6~7월에 잘 해야 트래이드할때 좋은 유망주를 요구할 수 있을텐데...

 

 

 

 

 

윌슨 라모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3541

 

메이저리그에 많은 포수를 배출하는 베네수엘라 출신인 윌슨 라모스는 1987년생으로 만 16세이던 2004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린 포수들의 경우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윌슨 라모스는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0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던 선수입니다.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05년에는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뛰었으며 이듬해인 2006년에 미국의 루키리그에서 뛰었습니다. 만 18살에 R팀에서 뛰었지만 0.286/0.339/0.435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상당히 강한 어깨와 투수리드 능력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7년에 바로 A팀에서 뛰면서 0.291/0.346/0.43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슨 라모스는 엄청난 근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구장 모든방향으로 타구를 넘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정확하고 평균이상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구 능력 또한 좋은 선수로 구단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07년에 41%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타석에서는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타격을 주로하고 있기 때문에 파워를 최고로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지만 체중이 증가하면 스피드는 떨어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 관계자중에서는 5툴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풀시즌을 뛰어보지 못한 포수로 거친 선수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2008년에는 A+팀에서 뛰면서 0.288/0.346/0.434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전체 7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윌슨 라모스는 갖고 있는 원천 파워를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송구를 통해서 43%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포구와 블로킹 능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스피드가 떨어지면서 많은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타격과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구안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파워는 더 개선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베네수엘라 출신의 선수이기 때문에 영어로 의사 소통하는 것을 더 익힐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가운데 손가락 골절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54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전한 경기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317/0.341/0.454의 성적) 그리고 시즌후에 참여한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단단한 몸에서 나오는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배트 중심에 공을 아주 잘 맞추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 경험이 쌓이면서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한 어깨를 통해서 42%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는 조 마우어라는 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윌슨 라모스가 유용한 트래이드 카드로 사용이 될 확률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0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조 마우어가 부상을 당하면서 5월 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조 마우어가 합류하고 다시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갔습니다. A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던 윌슨 라모스는 맷 캡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워싱턴 내셔널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Twins with LHP Joe Testa to Nationals for RHP Matt Capps and cash, July 29, 2010

 

워싱턴에 합류한 이후에는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홈런을 한개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즈의 주전 포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인상적인 도루 저지율과 0.779의 OPS를 기록하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에도 솔리드한 출발을 하였지만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시즌아웃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커트 스즈키와 출전시간을 나눠가졌는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출전 시간을 많이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에도 왼손골절상을 당하면서 또다시 출전시간을 많이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15년과 2016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고 2016년에는 0.307/0.354/0.496의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해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고 내셔널리그 포수 부분 실버 슬러거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문제는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었던 그가 시즌 말미에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ACL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4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했던 윌슨 라모스입장에서는 하늘이 무너지는 경험이었을것 같습니다. 결국 무릎 수술이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125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2017년에 늦은 시즌 시작을 한 윌슨 라모스는 시즌중에도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하면서 많은 경기에는 출전을 하지 못하였지만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건강한 시즌을 보내면서 0.282/0.327/0.440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큰 계약을 원하는 윌슨 라모스 입장에서는 건강하게 좋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윌슨 라모스의 연봉:
2016년 12월달에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12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전한 타석수에 따라서 적지 않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다시 한번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2~3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이끌어낼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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