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치 모어랜드 (Mitch Moreland)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5. 19:10

본문

반응형

 

보스턴 레드삭스의 1루수인 미치 모어랜드는 과거에는 좋은 파워를 갖춘 선수였지만 컨텍에서 아쉬운을 보여주는 선수였는데 올해는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좌투수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4~5월달에는 상당히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는데 6월달에는 방망이가 조금 식은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미치 모어랜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631

 

미시시피주 출신의 1루수 겸 좌완투수였던 미치 모어랜드는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고 스윙이 스카우터들이 선호하는 스윙이 아니었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2004년에는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미치 모어랜드는 타자로 0.456의 타율을 기록하였으며 투수로 0.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에 진학한 미치 모어랜드는 1루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특출난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07년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3학년때 타자로 0.343/0.423/0.577, 10홈런, 62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불펜투수로 19.2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치 모어랜드는 1루수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 범위가 좁고 어퍼컷 스윙을 하기 때문에 좋은 순번에 지명을 받기는 어려운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완투수로 그를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이는 구단도 있다고 하는데 불펜투수로 86~90마일의 직구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커브볼을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7년 드래프트에서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순번이 낮았기 때문인지 6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R+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미치 모어랜드는 2008년 시즌을 A팀에서 뛰면서 0.324/0.400/0.536, 18홈런, 99타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구단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지만 유망주 사이트에서는 나이가 많은 선수가 A팀에서 기록한 성적이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도 미치 모어랜드를 좌완 불펜투수로 변신시키는 것을 아주 적극적으로 고려를 하였다고 합니다.) 2009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에는 A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A+팀과 AA팀에서 좋은 타격 수치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후에 발표된 유망주 순위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미치 모어랜드는 타석에서 지능적인 타격을 하는 선수이며 평균이상의 파워수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과 달리 당시에는 좌투수들의 공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1루수가 미래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우익수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저스틴 스모크라는 1루수 유망주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퍼컷 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윙에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스윙을 간결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면서 7월 2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겨우 47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9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0.469의 장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1루수 겸 지명타자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플래툰 선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았지만 매해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는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낮은 타율로 인해서 좋은 대우를 받았던 선수는 아닙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미치 모어랜드는 솔리드한 플래툰 타자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는데 2018년에는 타율도 개선이 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시즌 초반에 보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미치 모어랜드의 연봉:
2017년 12월달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2년 13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으며 2019년에도 동일한 6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라서 매해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198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 FA가 되었을때 만 35세가 됩니다. 성적이 중요하겠지만 추가적으로 2년짜리 계약을 한번 더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