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헌들리 (Nick Hundl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인 닉 헌들리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한 이후에 수준급 백업 포수로 11년째 활약을 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2014년 후반기에 잠시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잠시 뛴 것을 제외하면 메이저리그 커리어 대부분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뛰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 팬입장에서는 매우 익숙한 선수입니다. 올해도 버스터 포지의 백업 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는 다른해외 비교해서 유독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닉 헌들리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4178

 

풋볼 코치 출신인 아버지를 둔 닉 헌들리는 어릴때부터 솔리드한 운동능력을 보여주었던 포수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이었던 2002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교 3학년까지 야구와 풋볼을 하였던 선수지만 야구에 집중하기 위해서 3학년때 풋볼을 포기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슬퍼겠군요. 하지만 닉 헌들리는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지 않고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 졸업반 시절에는 운동능력이 좋은 포수로 투수리드 능력과 포구능력, 블로킹 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애리조나 대학에 진학을 한 닉 헌들리는 팀의 주전급 포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방망이 솜씨를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3학년때 닉 헌들리는 0.352/0.451/0.670, 15홈런, 4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5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46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약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헌들리는 6피트, 20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어깨와 빠른 송구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루를 저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망이도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고 R+팀과 A팀에서 시즌을 보낸 닉 헌들리는 2006년을 A팀과 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닉 헌들리는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닉 헌들리는 솔리드한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으며 타자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도 보유한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주전 포수가 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꾸준한 타격이 필요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포구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강하고 정확한 2루 송구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팝 타임이 1.9초였다고 합니다. 아직 블로킹 능력은 꾸준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지만 포수라는 포지션을 고려하면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2007년은 AA팀에서 뛰었는데 소릴드한 파워를 보여주었지만 타율이 많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윙에서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에서는 강한 송구를 제외하면 모두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강팀의 백업 포수 또는 약팀의 선발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때 스카우터들의 눈이 정확하였군요.) 2008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주전급 포수였던 마이클 바렛이 부상을 당하면서 7월 3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백업 포수로 뛰었지만 경기 후반에는 주전 포수로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2014년까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포수로 평균적인 타격과 평균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는 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전형적으로 백업포수르르 벗어날기회가 몇번 있었는데....한해 잘하면 다음에 부진하면서...팀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2014년에 야스마니 그랜달이 약물 징계가 끝나고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면서 출전할 시간을 많이 잃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 포수가 필요했던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cash to Orioles for LHP Troy Patton

 

2014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닉 헌들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2년 6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하였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구장에서 뛰었기 때문인지 인상적인 타격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29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계약을 맺고 선수생활을 연장할 수 있었으며 지난 겨울에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일찍 계약을 맺고 2018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버스터 포지가 공격에서도 기여해야 하는 것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종종 1루수로 출전을 시키고 있는데...그런날에는 닉 헌드리가 선발 포수로 출전을 해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닉 헌들리의 연봉:
지난 12월달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2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선수로 198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매해 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선수생활을 연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충분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부상만 없다면 내년에도 백업포수로 여러팀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