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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후랭코프 (Seth Frankoff)와 재계약을 맺은 두산 베어스

KBO/KBO News

by Dodgers 2018. 12. 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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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조쉬 린드블럼 뿐만 아니라 세스 후랭코프와의 재계약도 오늘 발표를 하였습니다. 2018년에 한국을 찾을 외국인 투수로 2018년에 149.1이닝을 던지면서 3.7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세스 후랭코프인데 올해 성적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지난해 연봉이었던 85만달러에서 크게 인상된 최대 123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금이 5만달러, 연봉이 110만달러, 인센티브가 8만달러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미미한 선수이고 마이너리그 시절에도 주목을 받았던 선수가 아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행을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세스 후랭코프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3127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세스 후랭코프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6년 3월달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방출이 되는 굴욕을 겪었던 선수인데 2016년에 LA 다저스의 AA팀에서 익힌 커터 덕분에 새로운 투수로 태어날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는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한경기 등판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외국인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닝 소화능력이 조금 아쉬운 선수이기 때문에 두산에 재계약을 맺지 않을 확률도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123만달러나 되는 돈을 주면서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일단 2019년에 조금 주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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