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로맥 (Jamie Romak)과 재계약을 맺은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가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캐나다 출신인 제이미 로맥은 2014년에 잠시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팀을 거쳐서 2017년에 SK 와이번스에 합류한 제이미 로맥은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계속해서 활약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 다저스에서 뛰던 시절에는 SK 와이번스에서 보여준 파워도 보여주지 못했고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공에 헛스윙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8년에는 한국 프로야구의 스트라이크존에 많이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이미 로맥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9887

 

2018년에 제이미 로맥은 연봉 50만달러와 옵션 35만달러를 받았지만 2019년에는 13만달러의 돈을 받게 되었습니다. 130만달러중에서 105만달러가 연봉이며 25만달러가 옵션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오랫동안 뛰면서 야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돈은 한국에서 벌기 시작했습니다. 제이미 로맥은 2018년에 141경기에 출전해서 0.316/0.404/0.597, 43홈런, 10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도 비슷한 성적을 기록할 수 있다면 SK 와이번스가 다시 한번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1985년생으로 2019년에는 만 34살이 되기 때문에 팀에서 관리를 좀 해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SK 와이번스는 제이미 로맥과 재계약을 맺으면서 2019년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확정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