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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범, 양의지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행

KBO/KBO News

by Dodgers 2018. 12. 19.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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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투수인 이형범이 이번에 두산 베어스에서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화순고 출신으로 2012년에 NC 다이노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고교시절에 작지만 내구성이 있는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프로에서는 대부분 불펜투수로만 뛰었습니다. 1994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지만 벌써 군문제를 해결하였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두산 베어스가 준수한 지명을 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NC 다이노스의 유니폼을 입고 23경기에 출전한 이형범은 54.0이닝을 던지면서 5.1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2017년보다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6-7회에 등판해서 1~2이닝을 책임지는 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두산 베어스에 젊은 선발자원들은 적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볼넷 허용을 조금 더 줄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양의지가 4년 125억원에 NC 다이노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두산 베어스가 18년 연봉의 300% 또는 18년 연봉의 200%+보호 선수 20인외 1명을 선택할 권리가 있었는데 2018년 양의지 연봉이 6억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두산 베어스가 이형범의 가치가 6억원보다 크다고 판단을 했군요. 요즘 이형범 수준의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6억원보다는 많은 돈이 필요할것 같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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