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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시카고 컵스가 오늘 우완투수인 조 윌랜드와 계약에 합의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메이저리그 계약은 아니고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시카고 컵스의 6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확장 캠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도 있을것 같은데...일단 선발진이 약한 시카고 컵스는 아니기 때문에 조 윌랜드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된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2년 4월 14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조 윌랜드는 메이저리그에서 10번의 선발 등판을 포함해서 12경기에 출전해서 52.2이닝을 던지면서 6.32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뭔가를 기대하..
2017년에 한국시리즈에 우승을 하였던 기아 타이거즈는 2018년에 시즌 성적 5위로 포스트시즌에 턱걸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조기 탈락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거즈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외국인 선수를 모두 교체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팻 딘을 제외하고 헥터 노에시와 로저 버나디나의 경우 재계약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구단에서는 과감한 선택을 하였고 빠르게 2019년을 함께할 외국인 투수를 결정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기아 타이거즈의 외국인투수로 활약을 하였던 헥터 노에시 (Hector Noesi)의 경우 2018년에 174.0이닝을 던지면서 4.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는데 연봉 문제도 발목을 받았지만 ..
오늘 기아 타이거즈가 헥터 노에시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로 조 윌랜드를 영입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헥터 노에시와 재계약에 실패하였다고 발표한 것이 몇일전인것 같은데...빠르게 조 윌랜드와의 재계약을 발표한 것을 보면 이미 어느정도 헥터 노에시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의 유망주들에게 관심이 있는 팬이거나 LA 다저스의 팬이라면 한 두번 이름을 들어봤을 선수로 2017~2018년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미국 야구 커리어 자체는 한국 프로야구팀을 찾는 일반적인 외국인 투수들과 비교해서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면서 아시아 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인것 같습니다. 조 윌랜드의 커리어 성적: https://..
다저스가 우완 선발자원인 조 윌랜드 (Joe Wieland)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보내고 받은 에릭 메히아는 올해 어깨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출전 시간을 갖지 못했지만 지난해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시애틀 매리너스 유망주 랭킹 21위에 선정이 되었던 선수로 도미니카 출신의 1994년생입니다. 아직 A리그에서 풀시즌을 보낸 경험이 없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리그에 비해서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우수한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로 공격적인 주루 능력을 경기중에 보여주고 있으며 내야수로 한시즌 5~10개 수준의 홈런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파워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우수한 선구안을 갖춘 선수로 프로에서 꾸준히 많은 볼넷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합니다. 유격수/2루수로 뛸 수 있는..
오클라호마 시티는 올해 엄청나게 많은 로스터 변화를 겪어왔었습니다. 오프닝 데이때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에 있었던 선수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어제도 로스터에 남아있었던 선수는 총 10명밖에 되질 않으며, 이 중 6명만에 시즌 전체를 오클라호마 시티에서만 보낼 정도로 많은 로스터가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그 6명의 선수중에 한 명인 딕슨(O'Koyea Dickson)은 이렇게 자주 바뀌다보니 '자기소개시간'이 많아졌다고 말하는데, 2011년 다저스의 12라운드로 뽑힌 후 계속해서 다저스 조직에 머물렀던 그가 지금까지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마이너 상위레벨의 경우 빅리그팀으로 콜업되는 경우는 늘 있어왔지만, 이렇게나 많은 경우는 아니었다고 하는군요. 겨우내 바뀐 다저스의 프런트 오피스는..
오늘 경기에 앞서 메팅리는 내일 파즈 4연전 첫 경기 선발투수로 레이토스(Mat Latos)를 내정하면서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메팅리는 볼싱어(Mike Bolsinger)가 어느 시점에서 우리들의 로테이션들의 추가휴식을 위해 스팟 선발로 등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경기가 끝난 직후 볼싱어의 등판일정이 바로 발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늘 경기가 시작하기전에 메팅리는 코칭스텝과의 회의를 통해서 2가지 안을 설정해놨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만약 SF에게 이긴다면 좀 여유로운 승차가 될테고, 그렇다면 볼싱어를 내보내도 되고, 볼싱어가 나오면 로테이션이 추가휴식을 가질테니 더더욱 좋고... 오늘 만약 졌더라면 조금은 타이트해지더라도 계속해서 기존의 로테이션을 유지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