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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의 외국인 투수인 조 윌랜드 (Joe Wieland)에 대해서 알아보자

KBO/KBO News

by Dodgers 2018. 12. 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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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아 타이거즈가 헥터 노에시를 대신할 외국인 투수로 조 윌랜드를 영입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헥터 노에시와 재계약에 실패하였다고 발표한 것이 몇일전인것 같은데...빠르게 조 윌랜드와의 재계약을 발표한 것을 보면 이미 어느정도 헥터 노에시와의 결별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의 유망주들에게 관심이 있는 팬이거나 LA 다저스의 팬이라면 한 두번 이름을 들어봤을 선수로 2017~2018년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미국 야구 커리어 자체는 한국 프로야구팀을 찾는 일반적인 외국인 투수들과 비교해서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면서 아시아 야구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인것 같습니다.

 

 

조 윌랜드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40861

 

네바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조 윌랜드는 1990년생으로 고교시절에부터 좋은 투구폼과 구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네바다주에서는 좋은 투수 유망주들이 배출이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88~91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바탕으로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직구 구속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고교생 투수라고 합니다. 투수 뿐만 아니라 야수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만약 샌디에고 주립대학에 진학하게 된다면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게 될 것같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08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26만 3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루키리그팀에서 뛰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에서 변화구들이 발전하면서 커브볼과 체인지업, 직구를 매우 잘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08년에 루키리그에서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09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어깨가 너무 빨리 열리면서 타자들이 조 윌랜드의 공을 볼 기회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않으면서 좌타자들에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0년 시즌도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마운드에서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피칭을 하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직구가 88~92마일로 평범한 수준이며 변화구의 커맨드가 꾸준하지 않았기 때문에 A+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불펜 보강이 필요하였던 텍사스 레인저스가 맷 애덤스를 얻기 위해서 조 윌랜드를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해 버립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LHP Robbie Erlin to Padres for RHP Mike Adams)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기전에 AA팀에서 노히티 게임을 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는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 덕분에 좋은 주자 견제와 투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2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조 윌랜드는 두번의 선발 등판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4월 14일날 LA 다저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당시에 5이닝 6피안타 6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4번의 등판 이후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결국 7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빠르게 복귀를 시도하던 조 윌랜드는 다시 팔꿈치쪽에 통증이 발생하였고 피로골절 등을 겪으면서 2013년 시즌 전체를 등판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 너무 빠르게 복귀를 시도하였습니다.) 결국 2014년초에 또다시 팔꿈치 수술을 받는 결정을 하였고 2014년 후반기에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2014년에 받은 수술은 토미 존 수술은 아닙니다.) 2014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조 윌랜드는 11.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그 유명한 맷 켐프-야스마니 그랜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LA 다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Padres with C Yasmani Grandal and RHP Joe Wieland to Dodgers for OF Matt Kemp, C Tim Federowicz and cash)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저스에서는 단 두번의 선발 등판만을 하였고 시즌 대부분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습니다. 일단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낸 것에 만족해야 하였습니다. 선발투수로 88-93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73-78마일의 커브볼과 겨우 평균적인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의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좋은 컨트롤을 보여준 선수로 컨트롤이 좋은 투수를 찾던 시애틀 매리너스의 디포토 단장의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로스터에 자리가 없었던 LA 다저스는 조 윌랜드를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Dodgers to Mariners for SS Erick Mejia) 2016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AAA팀에서 주로 뛰었는데 124.1이닝을 던지면서 5.43의 좋지 못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단 한경기 등판하는데 그쳤습니다. 제구력은 좋지만 타자들의 천국인 PCL에서 버틸수 있는 구위는 아니었습니다. 124.1이닝을 던지면서 허용한 피안타가 154개였습니다. 16년 시즌 막판에 애틀란타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애틀란타 조직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 출장은 한경기도 하지 못했습니다.

 

 

2016년 11월달에 일본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로 이적한 조 윌랜드는 17년에는 133.0이닝을 던지면서 10승 2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하였지만 아쉽게도 2018년에는 부상 때문인지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2.0이닝을 던지면서 4.9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커맨드에 문제가 있었는지 피안타와 피홈런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재계약에 실패하였습니다.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면서도 볼넷 비율이 나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건강하다면 충분히 밥값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미국에서도 재능을 보여주었던 타격인데 일본 프로야구에서 2년간 뛰면서 92타수 17안타 4홈런, 1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0.210/0.278/0.38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30개의 삼진을 당하기는 하였지만 7개의 볼넷을 골라낼 정도로 수준급의 선구안을 보여주었습니다.

 

조 윌랜드의 피칭 영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진 이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좌타자/우타자 상대성적을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지만...일단 메이저리그에서는 상대적으로 좌타자에게 조금 더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타자들에게는 0.870의 피OPS를 기록하였지만 좌타자들에게는 0.904의 피OPS를 기록하였습니다. (솔직히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냥 난타를 당했던 기억 밖에...)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던 15년에는 좌타자에게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16년에는 반대로 우타자에게 많이 약했던 것을 고려하면 좌우 스플릿이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만...유망주시절에도 좌타자에게 약점이 있다고 지적이 된 것을 보면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조 윌랜드의 구종: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10경기에 등판한 것을 포함해서 5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유망주시절의 스카우팅 리포트,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구속, 일본 프로야구에서 보여준 구속이 거의 유사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는 투수로 직구는 일반적으로 91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직구와 함께 76마일의 커브볼과 85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느리지만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으로 잘 떨어졌던 커브볼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구위가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수준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거치면서 제구력은 준수한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조 윌랜드의 연봉:
조 윌랜드의 경우 수술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있었던 시간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으로 계산이 되면서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적지 않게 긴 선수입니다.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하던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27일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면서 받은 연봉의 합계가 160만 9522달러로 적지는 않습니다.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조 윌랜드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인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당시에 9000만엔의 돈을 받았습니다. 달러로 계산하면 82만 4400달러의 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8년에는 1억 3000만엔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미국 달러로 계산을 하면 117만 9100달러입니다. 2019년에 조 윌랜드는 총액 1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인데 계약금이 30만달러이며 연봉이 70만달러라고 합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약 20만달러의 연봉이 감소하였습니다. 일단 2018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하였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것 같습니다.

 

 

조 윌랜드 영입에 대한 단상:
최근에 일본 프로야구에서 실패한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넥센의 브리검은 성공하였네요.) 기아 타이거즈는 일본 프로야구 출신인 조 윌랜드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8년에는 부진했던 이유가 커맨드가 하락하면서 피안타와 피홈런의 허용이 많았기 때문인것 같은데...이점이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개선이 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2017년과 비교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이점은 빨간불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 미국에서 뛸 당시에도 토미 존 수술을 비롯해서 두번이나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2년 가까운 공백이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에...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미국 마이너리그/메이저리그/일본 프로야구팀을 뛰면서 단 한번도 볼넷 문제로 고전한 적이 없었던 투수이기 때문에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준수한 제구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완전히 폭망할 투수는 아닐것 같습니다. 과거 일본 프로야구팀 출신인 D.J. 홀튼을 영입했다가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던 기아 타이거즈인데 조 윌랜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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