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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트리플 A로 콜업되어서 선발등판했던 유리아스(Julio Urias)는 원래 이날 선발이 아니었습니다. 원래는 윌랜드(Joe Wieland)가 선발등판이 예정되어있었는데, 다저스가 9월에 윌랜드를 쓰기 위해 어제 선발을 취소하면서 유리아스가 자연스레 콜업되었습니다. 이날 유리아스는 단 1이닝을 투구하면서 2개의 피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실점을 했습니다. 총 4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는데, 그 중 스트라익이 23개밖에 되질 않을 정도로 컨트롤에 난조를 보였는데,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서 유리아스는 '내가 원한 방식이 아니었다. 나는 내 스타일대로 나갈려고 발버둥쳤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컨트롤이 안되고 긴장이 되었다는 뜻인데, 아주 쉬운 비교로 더블 A에서 유리아스는 13번의 선발등판 6..
현지시간으로 9월 1일이면 확장 로스터가 열리면서 최대 40명까지 보유할 수가 있게되는데, 계속해서 지구우승을 경쟁중인 다저스로써는 유망주를 시험하는 일은 하지 않고, 꼭 필요로하는 부분을 채워넣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확장 로스터때 포함되는 선수들의 경우 포스트시즌때는 포함이 되질 않는데, 물론, 한때 콜업되었다가 다시 확장 로스터때 포함되는 선수들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해서 최근에 LA쪽 언론에서 유리아스(Julio Urias)의 포함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비슷한 맥락에서입니다. 일단은 가장 먼저 콜업된 선수들은 볼싱어(Mike Bolsinger), 리베어토어(Adam Liberatore), 반스(Austin Barnes), 이미 가르시아(Yimi Garcia)가 예상되..
오클라호마 시티 다저스가 오늘 승리하면서 American Conference Northern Division에서 매직 넘버 10이 되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앞으로의 일정에서 오클라호마 시티가 이기거나 7.5경기 차이나는 지구 2위팀인 아이오와 컵스가 진다면 매직 넘버는 줄어들게 됩니다. 지난 주 윌랜드(Joe Wieland)가 오클라호마 시티 프렌차일즈에서 2010년 키크먼(Michael Kirkman)이후 첫 두 자리수 승리투수가 된데이어 오늘 등판해서 호투한 잭 리(Zach Lee)가 승리투수가 되면서 오클라호마 시티가 PCL에 등록한 1998년 이후 한 팀에서 2명의 두 자리수 승리투수를 처음으로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승리는 매직 넘버 이외에도 원정에서 시즌 41승(25패)째를 거둔 경..
윌랜드(Joe Wieland)가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 6개의 안타 모두를 단타로만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윌랜드는 지난 8월 5일 경기에서 급하게 마운드에 오르면서 5이닝 10피안타 6실점을 했지만, 그 전 경기였던 7월 31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한데 이어 지난 11일 경기에서도 7이닝 셧아웃 경기를 펼치면서 7월 중순부터 상승모멘텀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타선이 두루 터졌는데, 그 중에 1안타만을 기록했지만, 타바타(Jose Tabata)가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타바타는 오늘 홈런이 있기전까지 가장 최근 홈런은 2013년 9월 20일 빅리그팀 벅스에서 기록한 홈런이 가장 최근 홈런이었으며, 마이너에서는 2010년 이후 처음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너무나도 미약한 샘플사이..
다저스가 코네티컷에 위치한 웨슬리안 대학(Wesleyan University)출신의 가빈 피토레(Gavin Pittore)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대학리그 3부에 속하는 야구로써는 알려지지 않은 대학인데, 이 대학 출신으로 빅리그팀과 계약을 맺은게 피토레가 3번째라고 하는군요. 일단 기대할만한 부분은 시니어가 아니라 93년 9월생으로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인데, 6피트 3인치 230파운드의 우완투수입니다. 피토레는 올시즌 59.1이닝동안 65K와 함께 2.88ERA를 기록했으며, 90마일 초반대의 무브먼트가 좋은 페스트볼을 지녔는데, 본인말로는 움직임이 심하기때문에 맥시멈 5마일의 효과는 더 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웨슬리안 대학에서는 별 관심을 못받은 피토레는 지난 달 열렸던 Cape Cod Base..
오늘 클래이튼 커쇼가 완봉승을 거두면서 연승을 이어간 다저스의 이후 3경기 선발투수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원래는 내일 우완투수인 잭 그레인키 (Zack Greinke)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었지만 아내가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기 때문에 LA로 떠났습니다. 따라서 내일 선발투수는 아마도 이안 토마스 (Ian Thomas)가 등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안 토마스가 2~3이닝을 던진 이후에 우완투수인 후안 니카시오가 2~3이닝을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선수가 5이닝정도만 등판을 해준다면 다저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그런 피칭을 해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행인지...불행인지..오늘 메츠 타선을 보니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지시간 토요일 경기의 선발투수로 현재는 불투명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