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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반까지 LA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부상으로 이탈한 드류 포머란츠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워싱턴 내셔널스의 셋업맨이 대니얼 허드슨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구단의 기대와 달리 대니얼 허드슨은 매우 부진한 피칭을 하면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8~9월달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워싱턴에서는 9이닝당 1.1개의 홈런과 1.9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합류해서는 9이닝당 4.3개의 볼넷과 1.9개의 홈런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력/커맨드가 좋지 못했습니다. 워싱턴에서 32.2이닝을 던지면서 2.20의 평균자책점과 0.92의 WHIP를 기록하였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1..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CBA 협상이 마무리가 되기전에 LA 다저스는 2건의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지난 5년간 구단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해주었던 크리스 테일러와 재계약을 맺었으면 2021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었던 불펜투수 대니얼 허드슨을 영입을 하였습니다. 지난 몇년간의 움직임을 고려하면 2021-2022년 오프시즌의 움직임은 상당히 조용한 편입니다. 일단 이번에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2명의 선수의 세부 계약 내용이 알려져서 포스팅을합니다. 2022년에도 LA 다저스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어줄 크리스 테일러는 LA 다저스와 4+1년짜리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990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2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큰 게약을..
현지시간으로 11월 30일이 논텐더 데드라인이었는데 LA 다저스는 좌완 불펜투수인 앤드류 바스케스를 논텐더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1년 8월 31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LA 다저스에 합류한 앤드류 바스케스는 독특한 팔각도를 갖고 있는 좌완 불펜투수로 LA 다저스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2경기에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지면서 1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볼넷의 허용없이 3개의 삼진을 잡아낸 덕분이 현재까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잔류할수 있었는데..결국 논텐더 데드라인을 넘기지 못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정확하게는...대니엘 허드슨을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 필요가 있어서 논텐더가 되었습니다.) 앤드류 바스케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5일이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이 시작함과 동시에 좌완 선발투수 앤드류 히니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가 곧 또하나의 1년짜리 계약을 추가할 예정인것 같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2018년에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대니얼 허드슨과 1년 700만달러 수준의 계약에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제 기억에 당시에 LA 다저스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지 못한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이후에 포심의 구속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팀의 8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했기 때문에 불펜 보강이 필요한 LA 다저스가 단기계약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
워싱턴 내셔널스와 선발투수인 맥스 슈어저를 놓고 협상을 진행을 하였지만 결과물을 얻지 못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서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는 리포트가 있었는데...워싱턴 내셔널스의 불펜투수인 대니얼 허스든을 영입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주목을 받을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거론이 되었던 선수인데..결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COVID-19 문제로 인해서 7월 29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일단 양성반응으로 부상자 명단에 간 것이면 10일간 격리를 해야 하고...피칭 컨디션까지 회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15일~20일의 결장은 불가피한..
1987년생인 다니엘 허드슨은 6피트 3인치, 21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8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대학에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18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첫 풀시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를 통해서 3가지 솔리드한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마치 LA 에인절스의 제러드 위버를 연상시키는 선수라고 합니다. 디셉션이 있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91~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실제 구속보다 타자들은 더 빠르게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