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5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보스턴 레드삭스는 180만달러의 계약금을 활용해서 앤더슨 에스피노자를 영입했다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중에서는 역사상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17살의 나이에 풀시즌을 보낸 그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스터프와 인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시즌중에 드류 포머런츠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6피트, 160파운드의 작은 신체조건을 가족 있는 선수지만 스터프는 매우 인상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매우 빠른 팔스윙을 바탕으로 최고 10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적으로는 94-97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움직임을 갖춘 직구라고 합니다. 두번째 구종은 커브볼인데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직구와 같은 팔동작에서 던지고 있으며 수준급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현재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매우 어린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3가지의 플러스 구종을 갖는 선발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좋은 스터프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투구폼을 잘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인상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시즌 신체적으로 조금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유는 2015년 시즌에 비해서 두배에 가까운 이닝을 피칭했기 때문이다. 이런 점 때문에 장기적으로 앤더슨 에스피노자가 긴시즌을 선발투수로 활약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앤더슨 에스피노자가 미래에 1-2선발 투수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는 것에는 의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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