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랙스턴 가렛 (Braxton Garrett)의 2017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7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지난 봄에 자신의 가치를 많이 끌어 올린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고교 3학년때부터 미국 주니어 대표팀에서 활약을 하던 유망주였습니다.) 지난해 고교시즌에서 65.1이닝을 피칭한 그는 0.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삼진은 이닝당 두개가 넘는 131개) 이후에 브락스턴 가렛은 1971년 이후로 가장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는 알라베마주 출신 고교생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롯머니보다 많은 414만 59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 참여한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커브볼을 던지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76-80마일 사이에서 형성이 되는 그의 커브볼은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인상적인 각도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능력 뿐만 아니라 존 근처에 던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0-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의 구속은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는데 미래에는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매우 세련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는 브락스턴 가렛과 데드라인에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프로 무대에 바로 출전시키는 대신에 교육리그에서 피칭을 하도록 하는 선택을 했다. 미래에 2선발투수가 되지 못하더라도 좌완투수로 인상적인 구종과 훌륭한 커맨드를 갖춘 선수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낮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