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프래이저 (Clint Frazier), 스카우팅 리포트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당시에는 가장 빠른 지명을 받은 고교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클리블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3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시즌 중반까지는 클리블랜드의 미래 자원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중에 앤드류 밀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뉴욕 양키즈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압박감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시즌 막판에 AAA팀까지 승격이 되었고 이후에 소속팀이 지구 타이틀을 차지하는데 기여를 하였다. 번개와 같은 배트 스피드를 보여주고 있으며 수준급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해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많이 수정했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많은 삼진을 당하고 있으며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지만...여러 단점들이 있지만 여전히 22살로 어린 선수이며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한시즌 30개이상의 홈런과 준수한 타율을 기록하는 외야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프로 첫 3시즌을 주로 중견수로 뛰었던 클린트 프래이저는 지난해에는 주로 코너 외야수로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으며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는 강한 송구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야구에 대한 감각이 좋은 선수로 주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