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주의 스카우터들은 유사한 체형/유사한 이름을 가진 두명의 우완투수를 스카우팅 했다고 합니다. 텍사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Corey Taylor"와 자이언츠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은 "Cory Taylor"가 이들이다. 코리 시거는 달라스 밥티스트 대학의 우완투수로 강한 공을 던지는 우완이며 지난해 A~AA팀에서 피칭을 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유망주인 트래버 오크스의 대학 후배입니다.) 싱커볼이 인상적인 선수로 일상적으로 91-94마일 수준으이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대학때는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싱커 덕분에 땅볼 유도비율이 좋은 선수로 땅볼/뜬볼 비율이 1.7이다. 그리고 지난 2년간 152이닝을 던지는 동안에 단 5개의 홈런만을 허용했다. 수준급 슬라이더를 던지는 선수지만 좌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의 발전이 필수적으로 보인다. 지난해 좌타자에게 0.301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일반적인 유망주들과 달리 실링보다는 현재 기량으로 유망주 리스트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로 미래에 4-5선발 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불펜투수가 될 수도 있다. 미래에 더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고 땅볼을 유도해 낼 수 있다면 빠르게 상위 레벨로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6피트 2인치, 25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인 만큼 체중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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