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마이너 노트

 

 

mlb닷컴에서 남미쪽 소스를 제공해주고 있는 산체스(Jesse Sanchez)가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알바레스(Yadiel Alvarez)글을 기재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자신의 트윗을 통해서 현재 도미니칸 공화국의 산타 도밍고에 왔다고 트윗했는데, 아마도 알바레스를 포함해서 지난 7월 많은 금액을 받은 선수들에 관한 이야기가 조금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1라운드는 bye)를 치르고 있는 쿠카몽가가 오늘 경기에서 큰 점수차이로 패배했습니다.

 

선발로 등판했던 바로우(Scott Barlow)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5피안타 2BB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평소보다 낮은 91마일대의 페스트볼을 뿌렸는데, 시즌 내내 쿠카몽가에서 보여줬던 좋은 투구가 오늘은 나오질 않았습니다. 바로우도 내년이면 23살이 되기때문에 뭔가 중요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2011년 6라운드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다저스타디움으로 초청해 레전드인 돈 뉴컴(Don Newcombe)을 만나게 해주면서 기대를 가지게 했는데, 내년이 바로우에게 정말로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다저스로써도 2011년 드레프티어중에 유일하게 기대할 수 있는 자원으로 남게되었습니다. 1라운드였던 리드(Chris Reed)는 이미 다저스 소속도 아니게 되었으니 말이죠.


한편, 어제 경기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던 스보츠(Josh Sbroz)는 1.2이닝동안 2피안타 무실점 1BB/3K로 승리투수가 될 기회가 있었지만, 그가 상대했던 마지막 타자에게 강습타구를 오른쪽 손목과 팔꿈치사이를 맞으면서 교체되었습니다. 현재로는 그의 상태에 대한 리포트가 올라오고 있지않은데, 제발 예방차원에서 교체되었다는 코멘트라도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어제 호투한 체이스 데 영(Chase De 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