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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중재신청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09. 11. 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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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 2009
Last date (midnight EST) for former club to offer salary arbitration to ranked XX(B) free agents in order to be eligible for compensation if those free agents sign elsewhere.

December 7, 2009
Last date (midnight EST) for player who declared XX(B) free agency to accept offer of arbitration from his former club.

December 8, 2009
Deadline (5 p.m. EST) to outright a player off the 40-man roster prior to the Rule 5 Draft.

December 7-10, 2009
Winter Meetings, Indianapolis.

December 10, 2009
Rule 5 Draft.

Tuesday could be an important day in determining the shape of the Dodger offseason.  December 1 is decision day for clubs to offer arbitration to free agents in the top 40% at their respective positions.  Players are ranked by the Elias Sports Bureau based on stats from the previous two seasons, and split into groups:

  • Type A free agents: in the top 20% of their respective position group
  • Type B free agents: in the top 40%, but not in the top 20%, of their respective position group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12월 1일이 원소속팀이 해당 FA선수에 대해 연봉중재(salary arbitration)신청을 할 수 있는 마감일입니다. 오프시즌이 된 후 이뤄졌던 계약은 전부 이런 A & B 타입과는 무관한 선수들의 계약이었죠.

최근엔 구단들이 드레프트픽의 중요성을 알고서 연봉중재신청이 모두 끝난 후 계약이 시작된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리고 그 시발점은 다음달 7일에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계최될 윈터미팅이구요.

일단 다저스에서 FA로 풀린 선수중에 엘리어스랭킹(일라이어스랭킹이라고도 하더군요)을 충족시킨 선수는 7명(A타입 2명, B타입 5명)입니다. 이에 truebluela에서 연봉중재신청여부에 대한 예상을 했습니다.

A타입

Orlando Hudson : 올해 인센티브포함해서 7.99M을 받은 헛슨에 대해 이 사이트는 추측적인 기사를 많이 썼는데, 일단 공감은 합니다만 현실적인 문제(돈이나 시장상황이겠죠)가 개입된다면 전혀 무책임한 소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헛슨에 대해서는 연봉중재를 한다고해도 헛슨이 거부할거라고 합니다. 이유는 시즌말미와 포스트시즌에서 자신을 중용하지않은데 대한 섭섭함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시즌 말 자신의 천대에 대해 토레는 일절 말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양키시절부터 종종 나왔던 소리라서 정황상 헛슨의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다저스가 연봉중재신청을 하지않는다면 그건 다저스의 경제상황때문이라고 하네요.

이 글을 쓴 기자는 다저스가 연봉중재신청을 하지않을거 같지만, 자신의 예상이 틀리길 바란다고 하네요.

Randy Wolf : 울프와 계약당시에도 말했지만, 그가 200이닝이상 던져도 다저스에게는 마지너블계약이 될거라고 했는데, 8M을 받은 그에게 그 어떤 누구도 손가락질못할 성적을 올렸습니다. 일단 2년 연속 건강한 모습으로 190이닝이상을 소화했습니다. 그에따라 다저스의 선택도 아주 쉬워졌습니다. 현재 FA투수상황에서도 렉키에 이어 2위에 랭크되어있는 울프에게 연봉중재신청을 할 것이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선택이라고 하네요.

B타입

Ronnie Belliard : 내년 개막전 이후 바로 35살이 되는 벨리아드는 2년전 선발내야수로 2년간 네츠와 계약했지만 타석수만큼은 벤치맴버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해서 그에게 2M 이상을 제시할 구단은 없을거라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연봉중재신청을 했으면 좋겠지만, 벨리아드가 덜컥 수용하기라도한다면 2M이상의 돈을 줘야하는건 불보듯한 사실일테니...아마도 하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Vicente Padilla : 다저스에 와서 대부분의 경기에서 호투한 파디야는, 하지만 다저스가 그에게 연봉중재신청을 하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이유는 너무나도 간단하죠. 올해 12M을 받은 그에게 이런돈을 줄만큼 다저스는 여유롭지 못합니다.

Jon Garland : 일단 다저스가 그의 2010년 옵션을 거절했지만, 여전히 협상의 여지는 남아있습니다. 그의 통산 9이닝당 삼진갯수는 5개를 넘지 못하지만 언제라도 마음만 먹으면 200이닝 이상을 던질 수 있는 내구성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하위선발로 이만한 선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일단 다저스는 갈랜드에게 연봉중재신청을 하지않되 시장상황을 봐가면서 울프에게 했던것처럼 마지너블계약으로 달라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 그의 가치는 4M까지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FA시장에서 상한가를 치는 선발투수들의 계약이 다 끝나면 이 선수를 쫓을 구단들이 많아질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츠가 이선수에게 입질하지않는 이유가 의아스럽네요. 빅네임을 원하기보단 이렇게 나름 내구성있는 선수가 그들에겐 더 절실한텐데...

Guillermo Mota : 올해 2.35M(찾아보니 인센티브를 한푼도 못받았더군요)을 받은 모타는 전체적인 스텟은 아주 좋았습니다. 조정 ERA도 143에 이를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두 가지 상황으로 그에게 연봉중재신청을 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첫째는 다저스의 상황입니다. 다저스는 선발투수를 원할뿐 불펜은 현재 모타가 빠져나간다고 해도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우완셋업맨이 허접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아주 좋은 좌완셋업맨 2명과 브락스턴이 있으며, 올해 부상과 부진으로 망했지만, 여전히 웨이드(Cory Wade)가 충분히 반등할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작년 2라운더이면서 벌써 AAA까지 올라온 린드블럼(Josh Lindblom)있기 때문이죠.

둘째는 모타가 기복이 너무 심하다는 것에 있습니다.
4월 : 7.71ERA, 5월 : 6.75ERA, 6월 : 0.56ERA, 7월 : 0.59ERA, 8월 : 4.63ERA, 9/10월 : 5.40ERA
를 기록했습니다. 그가 다저스와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8회셋업맨이 되어주길 바랬는데, 하는짓은 그냥 가비지이닝을 던져주는 선수에 불과했습니다. 연봉중재신청을 하지않을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하네요.

Will Ohman : 생략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만이 Think Cure에 1M기부하고 마이너계약수용하면 오만에 대해 편견없이 바라볼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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