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발로 등판한 스트리플링(Ross Stripling)은 5이닝동안 79개을 던졌는데, 44개만이 스트라익이 될 정도로 컨트롤이 좋지 못했습니다. 일단은 TJS에서 회복한 선수들에게 찾아오는 컨트롤난조라고 보여지고, 수술전에 컨트롤이 좋았던 선수인만큼 현재 36이닝동안 15개라는 볼넷수치는 팔꿈치의 strength가 더 좋아지고, 편안함을 느낀다면 언제든지 충분히 좋아질 수가 있기에 걱정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헤쳐(Chris Hatcher)가 예정대로 2번째 리헵을 소화했습니다.
선발이었던 스트워트(Brock Stewart)가 초반 대량실점을 하면서 4회에 등판했던 헤쳐는 단타와 도루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3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면서 2번째 리헵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헤쳐의 경우 겨우내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선수가운데 주목받았던 선수인데, 기대만큼의 활약을 조금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현재로는 쩌리취급을 받는데, 일단은 지난 금요일부터 리헵을 시작하였기때문에 8월말까지는 다저스가 여유롭게 그를 마이너에 놔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로는 다저스의 불펜이 좋은 상황이 아닌데다가 부상이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헤쳐이기에 준비가 되었다고 해도 빠르게 빅리그에 복귀를 시키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어제 올리베라(Hector Olivera)에 관한 소식을 잠깐 언급했었는데, 케플러(Gabe Kapler)가 오늘 그에 관한 소식을 조금은 전해줬습니다.
현재 올리베라는 회복중에 있으며, 아직까지는 그의 복귀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닝과정에서 스피드를 더하는 과정에 있으며, 뜀박질할때의 보폭도 늘리고 있는 단계라고 하는군요.
타격연습은 현재 T베팅중인데, 강력하고 유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틀전 마이너 리헵을 시작했던 프리아스(Carlos Frias)는 원래 50개의 투구를 할 예정이었지만, 24개만을 던지고 교체되었는데, 건강한 상태에서 마운드에서 물러났다고 합니다.
어제 말한대로 한 이닝에 많은 투구수를 기록하였기에 리헵의 원칙을 따르기 위한 조취로 교체된 것이 확실해졌네요.
설령 프리아스가 당장 건강함을 보여주면서 복귀준비가 마친 상태라고 하더라도 현재 다저스를 둘러싸고 있는 루머로 인해 프리아스의 복귀는 좀 더 여유롭게 진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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