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던 케이힐(Trevor Cahill)은 오클라호마 지역지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지난 몇 년간 허접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자심감도 상실했고, 멘붕이 왔었고, 야구에 재미도 느끼질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느긋한 배려로 재미를 조금씩 찾아가고 있다면서 이제는 야구장에 오고 싶다고 합니다. 금요일 경기에서 4.2이닝동안 2피안타 1실점 1BB/3K를 포함하여 다저스와 마이너딜을 맺은 이후 10.1이닝동안 5피안타 4실점 1자책 3BB/15K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몇 일 전 소식인데, 털사의 마무리투수였던 호스트(Jeremy Horst)를 다저스가 방출해버렸습니다.
최근 더블 A로 콜업된 아루에바레나(Erisbel Arruebarrena)는 첫 날에 홈런을 치면서 기대감을 1%갖게했는데, 원래대로 귀환하는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앤더슨(Chris Anderson)이 완투를 했던 날 유격수로 뛰었는데, 경기 후 감독인 샤인(Razor Shines)은 아루에바레나는 유격수 포지션 이외에도 2루와 3루수로도 뛸 것이라고 말했는데, 3경기 연속으로 유격수로만 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저스의 프런트 오피스에서 지시를 한 부분이지 않나 싶네요.
한편, 이날 완투승을 기록하면서 텍사스 리그 다승 선두에 나선 앤더슨의 공은 환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좋았으며, 체인지는 뛰어났다고 합니다. 페스트볼의 로케이션을 좋았을때의 모습이었으며, 다저스가 드레프트할때의 모습처럼 투수진에서 리더십있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어서 털사의 코칭스텝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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