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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게라 (Javy Guerra), 약물 복용으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

MLB/MLB News

by Dodgers 2015. 7.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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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다저스의 마무리 투수였던 하비 게라가 약물 테스트에 실패하면서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부터 인성에 대한 의문이 있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이문제는 나이를 먹어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지난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하비 게라는 올해 로스터 합류에 실패하면서 AAA팀에서 뛰었는데 남은 경기수를 고려하면 사실상 2015년 시즌에 피칭을 다시 하지는 못할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AAA팀에서도 거의 피칭을 하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타임이 아직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방출을 할지 아니면 그냥 마이너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남겨둘지 알 수 없지만 선수의 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46경기에 등판해서 2.8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화이트삭스가 한번 더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드래프트에서 선수 인성에 대한 코멘트를 항상 찾아 볼 수가 있는데 결국 어릴때 인성에 문제를 보여주는 선수는 프로에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더군요. 올해 다저스 지명자중에서 3라운드 지명자가 약물에 손을 댄 선수인데....구단에서 관리 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불안한점은...예전에 프리드먼이 사장으로 있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거들이 약물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했다는 것인데.......다저스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길.....예전 로건 화이트시절에는 다저스가 약물문제에는 상당히 민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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