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우완투수 후안 니카시오와 1년 23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202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선수인데 10%정도 연봉이 인상이 되었네요. 메이저리그의 평균연봉 인상률을 고려하면 사실상 동결이라고 봐도 될듯 싶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즈에서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2015년에 다저스에서는 롱 릴리프 역활을 수행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이미 라이트가 2014년에 수행했던 역활을 후안 니카시오가 수행할것 같습니다.
후안 니카시오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4230
앞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3년이라는 시간이 남은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만 있다면 상당히 오랫동안 활용을 할 수 있는 선수인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기 때문에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저스는 지명할당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일단 다저스의 선발투수중에서 부상을 당하는 선수가 있다면 후안 니카시오가 그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겠지만...다저스 프런트진의 인터뷰를 보면 다저스는 더이상 후안 니카시오를 선발투수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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