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요안 몬카다 (Yoan Moncada)에게 쓸 돈은 충분하다.

어제 다저스가 쿠바 출신의 내야수인 요안 몬카다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 같다고 제시 산체스가 전했는데 MLB Network Radio에 출연한 다저스의 단장 파르한 자이디도 다저스가 쿠바 내야수 영입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에 속한 30개팀이 모두 요안 몬카다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다저스가 요안 몬카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특이한 것은 아닌데...상당히 자신감 있는 인터뷰를 했군요.

“Moncada, we’ve scouted extensively. We have the checkbook."

물론 갖고 있는 가치이상의 돈을 투자할 생각은 없겠지만 좋은 선수를 돈문제로 놓칠 생각은 없다는 표현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요안 몬카다의 몸값이 3000만달러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데 사치세까지 고려하면 요안 몬카다를 영입하는 팀은 실제적으로 6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써야 할겁니다. 아직 미국 정부의 취업 승인이 나오지 않아서 메이저리그팀과 공식적으로 계약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차라리 올해 6월 15일이후에 취업 승인이 나와서 2015-2016년 계약 해당자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계약은 LA 다저스와 하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