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 로스터의 변화

정말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다저스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캠프(Matt Kemp)를 트레이드한 것만으로도 큰 충격이 되겠지만, 다저스는 계속해서 트레이드를 포함한 무브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시즌이 막 끝난 시점에 40인 로스터와 지금의 로스터를 보면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 물론, 그 당시 로스터에는 FA로 곧 떠날 코레이아(Kevin Correia)를 포함해서 DFA되거나 트레이드되어졌던 가르시아(Onelki Garcia), 버나디나(Roger Bernadina)가 포함되어 있었다. 마치 시시각각으로 로스터가 업데이트되는 듯한데 아래에 변화를 알아보도록 하자.

2014년 10월 14일 다저스는 프리드먼(Andrew Friedman)을 야구 운영부 사장으로 영입하였고, 11월 5일에 자이디(Farhan Zaidi)를 GM으로 영입했다. 이 때 당시 다저스관련 소식에서는 너무 움직임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프리드먼이 영입된 이후 2달이 조금 더 넘은 이 시점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Coming :

 

 

C Yasmani Grandal (SD)

C/2B Austin Barnes (MIA)

C Shawn Zarraga (MIL)

C Ali Solis (TB)

2B Howie Kendrick (LAA)

2B Buck Britton (BAL)

SS Jimmy Rollins (PHI)

OF Chris Heisey (CIN)

UT Enrique Hernandez (MIA)

SP Brandon McCarthy (FA)

SP Joe Wieland (SD)

SP Brett Anderson (FA — soon)

SP/RP Mike Bolsinger (ARI)

SP/RP Juan Nicasio (COL)

RP Joel Peralta (TB)

RP Adam Liberatore (TB)

RP Chris Hatcher (MIA)

Going :

 

C Tim Federowicz (SD)

C Drew Butera (LAA)

2B Dee Gordon (MIA)

IF Miguel Rojas (MIA)

OF Matt Kemp (SD)

OF Noel Cuevas (COL)

SP Dan Haren (MIA)

SP Tom Windle (PHI)

SP Chad Billingsley (option declined, free agent)

SP/RP Matt Magill (CIN)

RP Jarret Martin (MIL)

RP Onelki Garcia (CHW)

RP Jose Dominguez (TB)

RP Scott Elbert (outrighted, free agent)

RP Greg Harris (TB)

RP Brian Wilson (DFA)

Just passing through :

 

C Ryan Lavarnway (DFA from BOS, DFA to CHC)

IF Ryan Jackson (waivers from SD, trade to KC)

OF Kyle Jensen (from MIA, DFA'd)

OF Matt Long (from LAA, to MIL)

SP Andrew Heaney (from MIA, to LAA)

SP Zach Eflin (from SD, to PHI)

이렇게 되어졌는데, 현재 40인 로스터의 상황은 아래와 같다.

Under Contract (17)

 

1B Adrian Gonzalez ($21m in 2015)

2B Howie Kendrick ($9.5m)

2B-ish? Alex Guerrero ($4m)

2B Darwin Barney ($2.525m)

SS Jimmy Rollins ($10m)

SS Erisbel Arruebarrena ($3m)

3B Juan Uribe ($6.5m)

LF Carl Crawford ($20.5m)

CF Yasiel Puig ($4.5m)

OF Andre Ethier ($18m)

SP Clayton Kershaw ($30m)

SP Zack Greinke ($23m, with an opt-out following 2015)

SP Hyun-jin Ryu ($4m)

SP Brandon McCarthy ($17m, which includes a $6m signing bonus)

RP Brandon League ($9.5m, $2m of which is signing bonus due in 2015)

RP J.P. Howell ($4m)

RP Joel Peralta ($2.5m)

Arbitration Cases (5)

 

C A.J. Ellis

IF Justin Turner

OF Chris Heisey

SP/RP Juan Nicasio

RP Kenley Jansen

Team Control (18)

 

C Yasmani Grandal

C Austin Barnes

OF Joc Pederson

OF Scott Van Slyke

OF Scott Schebler

UT Enrique Hernandez

SP Joe Wieland

SP Chris Reed

SP Zach Lee

SP/RP Carlos Frias

SP/RP Mike Bolsinger

RP Chris Hatcher

RP Paco Rodriguez

RP Yimi Garcia

RP Pedro Baez

RP Chris Withrow

RP Adam Liberatore

RP Daniel Coulombe

To Be Finalized (1)

 

SP Brett Anderson

앤더슨(Brett Anderson)의 계약이 공식화되는 시점에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중에 누군가를 또 움직여야만 한다. 또 다른 트레이드를 제외하고서 지금 당장 DFA될 1순위는 볼싱어(Mike Bolsinger)로 보여지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예시일 뿐이다. 다저스는 이미 리그(Brandon League)를 트레이드할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또한, 이띠어(Andre Ethier) 역시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시장에서 사라진 상태도 아니다. 또한, 최근 프리드먼은 다저스의 불펜은 여전히 개선작업중인 곳이라고 말하기도 했었다. 아직 끝이 아니다.

정말로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캠프를 보낸 것같은 일은 (다저스팬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일은 아니겠지만, 시즌이 막 끝난 시점의 40인 로스터와 비교했을때 현재가 별로라고 말하기도 어려운 문제이다. 그리고 로스터 끝자락에 있는 명단들도 이전 40인 로스터였을때보다도 더 강력한 느낌이다. 수비는 훨씬 좋아졌고, 로테이션과 불펜은 훨씬 더 좋아졌다. 타격은 반대일지도 모르지만, 타격을 제외한 나머지가 그것을 충분히 만회할 수 있으리라고 보여진다. 피더슨(Joc Pederson)의 플레잉 타임도 늘어날 가능성이 열려있으며, 댑스가 좋아졌으며, (어찌되었건) 많은 돈을 잡아먹는 불펜의 숫자도 조금은 줄어들었다. 프리드먼을 영입한 첫 2달은 쇼킹 그 자체인 상황이다. 해서 계속해서 그것이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