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대만 출신 우완투수 차오 친 후이를 영입할 모양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즈의 유망주였지만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을 못했던 선수로 2007년에 잠시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활약을 했던 선수입니다. 사실상 메이저리그에서 제대로 활약을 했던 유일한 시즌이 다저스에서 뛴 2007 시즌이었기 때문에 그때 기억으로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모양입니다. 미국 무대에서는 2008년 시즌이 마지막이었고 대만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2009시즌이 본인의 마지막 시즌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기대감은 없습니다만...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것이기 때문에 투자한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제 기억이 맞다면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였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차오 친 후이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27087
최근에 호주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진 모양입니다. 아마도 현재 다저스의 유망주들이 호주리그에서 뛰고 있는데 이때 다저스 관계자들이 접촉을 한 모양입니다. 스캠에 초대가 되는 계약인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다저스의 불펜 상황을 고려하면 스캠에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자리를 만들기는 힘들겁니다. 2009년 대만리그 승부조작에 포함이 되어서 대만리그에서 뛸 수 없는 선수인데 아직도 95마일의 직구를 던질 수 있다는 것을 보면 신체조적인 재능은 타고난 느낌입니다. 뭐...좋은 재능 만큼이나 유리몸을 주었지만....현재 대만프로야구에서 영구제명이 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팀과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승인이 필요할것 같다고 합니다. 차오 친 후이가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하니 궈홍치는 대만리그에서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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