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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프런트 오피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12. 2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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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먼(Andrew Friedman)은 자신이 다저스에서의 직책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그 자리에 임명할 사람이 올바른 직책을 수행할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고 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단 하나의 의문은 그 사람이 그 직책을 원할지 어떨지 확신이 서질 않았습니다." 케플러(Gabe Kapler)에게 다저스의 팜 디렉터 자리를 제시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프리드먼이 이렇게 말을 했다. "케플러가 이 직책을 원한다는 말을 듣고 나서야 다저스 선수 개발에 중요한 임펙트를 줄 수 있는 인물이라고 확신할 수가 있었습니다."

프리드먼은 다저스의 야구 운영부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부터 자신과 관련된 인물중에 케플러가 이 자리에 어울리는 사람(똑똑하고, 열정이 넘치며, 오픈마인드의 케플러가 새로운 방법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케플러는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지는 그런 팜 디렉터의 모습은 아니다. 12년 빅리그 생활동안 거의 10M이나 되는 금액을 벌었으며, 2007년에는 보스턴 싱글 A팀에서 감독을 하기도 했었으며, 2013년 WBC에서는 이스라엘 대표팀 코치를 역임하기도 했었다. 케플러는 선수 평가와 team building에 관한 세련된 수치인 세이버에 대한 이해력을 지닌 선수로써 2011년 은퇴 후 자신의 커리어를 스무스하게 미디어로 옮겨올 수가 있었다.

선수로써 프리드먼 밑에서 2년간 템파에 있을때 이런 의견들은 의문의 여지가 없었다.

"케플러는 엄청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식에 대한 (끝없은) 갈구가 있었으며, 사람들 사이에서 굉장한 리더이기도 했었습니다." 케플러의 친 세이버성향에 대해 프리드먼이 이렇게 말을 했었다. "우리 마이너 조직 전체를 통해 혁신시킬 수 있는 것이 케플러의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케플러의 영입과 함께 다저스는 그들의 프런트 오피스를 계속해서 고쳐가고 있는데, 파즈로부터 데려온 가스파리노(Billy Gasparino)를 아마추어 스카우팅 디렉터로 영입했으며, 보스턴으로부터 데려온 핀리(David Finley)를 아마추어와 국제 스카우팅 부분 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글렌 카(Galen Carr)를 player personnel의 디렉터로 임명시켰다.

피클러(Jeff Pickler)는 프로 스카우팅과 선수 개발쪽의 특별 어시스턴트로 합류했으며, 크로스샌드(Jack Cressend)는 프리드먼을 따라왔고, 다저스에서 피칭 크로스체커라는 새로 생긴 직책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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