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가 11-12월에 많은 트래이드와 FA 영입을 위해서 로스터를 보강했는데 여전히 불펜투수진 보강을 시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후안 니카시오, 조엘 페랄타 (Joel Peralta), 크리스 해쳐 (Chris Hatcher)를 영입했지만 추가적으로 불펜투수를 영입할 생각이라고 합니다. 좋아진 불펜을 갖고 있지만 확실하게 경기를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더 좋은 불펜을 갖고 싶은 모양입니다.
현재 다저스가 구하고 있는 불펜투수는 8회를 맡길 수 있는 셋업맨이라고 합니다. 크리스 해쳐나 조엘 페랄테가 셋업맨이 될 수도 있지만 보다 켄리 젠슨을 보좌할 수 있는 선수를 구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당장 팜에 셋업맨 자리를 줄 수 있는 유망주가 없기 때문에 FA시장과 트래이드시장에서 불펜투수를 찾아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FA시장에 남아있는 쓸만한 불펜투수는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라파엘 소리아노, 조바 챔벌레인, 케이시 잰슨등이라고 하는군요. 물론 마무리 투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셋업맨 역활을 받아 들일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의 예산 밖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가 이번 겨울에 영입한 대부분의 투수들이 땅볼 유도능력이 우수한 선수였던 것을 고려하면 남은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불펜투수를 영입한다면 아마도 땅볼 유도 능력이 우수한 불펜투수가 될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다저스가 안드레 이디어의 트래이드를 추구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이디어 트래이드를 통해서 불펜투수를 영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FA시장에서 불펜투수를 찾는다면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캐이시 젠슨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이는데...올해 성적이 별로인것이 아쉽고...지난 2년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라파엘 소리아노는 비싸고 아직 마무리 투수 자리를 놓을 생각이 없는듯 싶은 것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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