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톰 윈들 (Tom Windle),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12. 23. 00:03

본문

반응형

 

 

존 시켈스가 자신의 블로그에 톰 윈들의 스카우트 리포트를 올렸네요. 이번에 다저스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래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톰 윈들이 글을 올린 모양입니다. (다저스가 지미 롤린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잭 에플린과 톰 윈들을 희생했는데 지미 롤린스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기여를 하더라도 이번 트래이드는 필라델피아에게 좋은 트래이드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2013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톰 윈들은 98만 6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바로 A팀에서 시작한 톰 윈들은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무난한 데뷔시즌을 보냈다고 합니다. (우타자에게 약점을 보여주었고 원정팀 구장에서 약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한 톰 윈들은 타자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면서 4.2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7월달에 많이 부진했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이 4점을 넘었다고 하네요.) 캘리포니아 리그 타자들은 톰 윈들을 상대로 0.271/0.329/0.402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좌우타자에게 특별히 약점을 보여주지 않았으며 지난해에 비해서 발전된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올해 땅볼/뜬볼 비율이 1.61이라고 합니다.)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6피트 4인치의 큰 신장에서 나오고 있는 직구이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톰 윈들의 직구는 3가지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투심, 싱커, 커터성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도 어떤 카운트에서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체이닞업은 올해 매우 발전이 된 구종인데 시즌 초에는 보여주기 위한 구종이었는데 시즌 말미에는 평균적인 구위와 평균이상의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공을 숨기는 투구폼을 갖고 있고 준수한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에서 영입한 것으로 보이며 내년 시즌 AA팀에서 시작할것 같다고 합니다. 시즌 막판에 보여준 체인지업을 유지할 수 있다면 미래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3선발 포텐셜을 갖고 있는 투수로 선발투수로 실패하더라도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