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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디아즈 (Edwin Diaz), 스카우트 리포트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4. 12. 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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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며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로 1994년생이라고 합니다. 올해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닷컴에 자주 소개가 되었던 선수로 기억을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매우 마르고 거친 선수였던 디아즈는 몸에 체중과 근육을 붙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투수 경험이 3년 밖에 되지 않았던 선수였던 디아즈의 발전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합니다. 시애틀 팜에서 가장 좋은 팔을 갖고 있다는 평을 듣는 선수로 직구는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쓰리쿼터형 팔 각도에서 나오는 디아즈의 직구는 우타자들에게는 매우 힘든 각도라고 하는군요. 현재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는 직구는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잘 공략하는 편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아직 투구폼이 이상적이지 않은 편이라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팔꿈치 각도가 떨어질때는 슬라이더의 위력도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하고 있는 구종으로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이상적이지 않은 투구폼과 마른 체격을 고려하면 불펜투수가 적절하다고 평가하는 스카우터도 있지만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고 타자와 승부하는 방법을 아는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로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내년시즌 상위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생존할 수 있으면 시애틀 매리너스 최고의 투수 자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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