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 몬카다(Yoan Moncada), 미국도착

쿠바를 탈출한 유망주중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내야수 요안 몬카다가 미국에 도착해서 메이저리그팀들을 위한 워크아웃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과테말라에서 있었던 워크아웃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던 요안 몬카다인데 다음 워크아웃은 플로리다에서 열릴 예정인것 같습니다. 우투 양타의 내야수인 요안 몬카다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자유계약선수라는 인정을 받았지만 아직 미국 정부로부터 취업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팀들과 계약을 맺을 수는 없습니다. 

아직 언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30개 메이저리그팀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의 단단한 몸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지난 워크아웃에서 스카우터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대부분의 툴이 60~70점을 받을 수 있다는 평입니다. 현재까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알려진 구단은 뉴욕 양키즈, 애틀란타, 보스턴, 시카고 컵스인데 아마도 본격적으로 협상이 이뤄진다면 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23살이하이기 때문에 CBA의 적용을 받지만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정한 보너스 풀을 초과하는 계약금을 받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어떤팀과 계약할지에 따라서 계약을 맺는 시점이 결정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