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년 오프시즌에 공격적인 전력 보강을 하면서 팀 전력을 크게 끌어올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오늘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외야수인 덱스터 파울러를 영입하는 선택을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시작한 선수로 시즌 초반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되었고 아직까지 2022년에 입을 유니폼을 결정하지 못한 선수인데...은퇴를 하는것이 아니라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다시 노크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일단...최근 몇년간 메이저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을 고려하면 2022년에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즌중에 백업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고교팀에서 야구와 농구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로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08년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콜로라도 로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460경기에 출전해서 0.259/0.358/0.417, 127홈런, 517타점, 149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로스터를 보면...루데스 구리엘 주니어, 조지 스프링어, 테아스카 에르난데스가 주전 외야수이며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한 라이멀 타피아가 백업 외야수이기 때문에 쉽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는 것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일단 무릎 부상전의 운동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선수입니다.) 과거에는 중견수로 뛰었지만 최근에는 우익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던 것을 고려하면 추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면 백업 코너 외야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22년 스프링 캠프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4~5월달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며 6월달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오프시즌에 말렉스 스미스 (Mallex Smith)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는데 아쉽게도 시범경기에서 13타수 1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토론토가 남은 오프시즌에 덱스터 파울러를 제외하고 다른 외야수를 추가적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덱스터 파울러가 1986년생으로 2022년도가 만 36살 시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만족할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하면 선수 생활을 마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에 LA 에인절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을때.....선수생활에 큰 미련이 없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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