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즌중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핵심 불펜투수 역할을 해주고 있는 피트 페어뱅크스가 2022년 전반기에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2021년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결장의 시간이 길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22년에도 적지 않은 시간을 결장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토미 존 수술을 받기도 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내구성이라는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든 선수로 보입니다. (2021년에는 어깨쪽 문제를 겪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피트 페이뱅크스의 광배근쪽에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6주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의료진의 2차 의견을 기다린다는 것을 보면...몸상태가 6주의 휴식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1년에 LA 다저스의 불펜투수였던 코리 크네이블이 4월달에 광배근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이후에 8월말에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오늘 언론에 나온 것처럼 6주간 휴식후에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한다고 해도...몸을 만들고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데 한달정도의 시간이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실제로 마운드에 돌아오는 것은 7월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불펜진이 좋은 탬파베이 레이스이기 하지만..2021년에 47경기에 출전해서 42.2이닝을 던지면서 3.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피트 페어뱅크스의 공백은 상당히 클 것으로 보입니다. (피트 페어뱅크스는 9이닝당 4.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1.8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미 닉 앤더슨 (Nick Anderson)이 부상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이탈한 상황인데...피트 페어뱅크스까지 이탈을 하게 된다면 상당히 힘겨운 시즌 초반을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불펜투수들의 활용도가 높은 구단이기 때문인지 2020년부터 큰 부상을 당하는 불펜투수들이 많은 편인데..귀신같이 팜에서 좋은 불펜투수들이 나타나서 그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2년에도 유망주 투수들이 등장해서 피트 페어뱅크스라는 이름을 탬파베이 레이스의 팬들 머리속에서 지워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포브스 선정 2022년 메이저리그 구단 가치 (0) | 2022.03.31 |
---|---|
무릎 부상이 발생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LaMonte Wade Jr.) (0) | 2022.03.31 |
로버트 그셀먼 (Robert Gsellman)을 영입한 시카고 컵스 (0) | 2022.03.31 |
샘 맥윌리엄스 (Sam McWilliams)와 계약을 맺은 신시내티 레즈 (0) | 2022.03.31 |
[MLB.com] 2022년 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진 (0) | 2022.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