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1루수 겸 외야수인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2022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최근 시범 경기도중에 통증이 발생해서 MRI 검사를 진행을 하였다고 하는데 왼쪽 무릎에 염증과 함께 타박상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10일간 휴식을 취한 이후에 재검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무릎 염증의 경우 쉽게 회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10일 휴식후에도 몸상태가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기간 결장을 하게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2022년 스프링 캠프기 기간에 5경기에 출전한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는 0.333/0.455/0.889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1994년생인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는 2015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 6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 좋은 운동능력이나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하게 되었고 2021년에 팀의 플래툰 선수로 활약을 하면서 109경기에 출전해서 0.253/0.326/0.482, 18홈런, 5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42경기에 출전해서 2홈런, 0.347의 장타율을 기록하였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장타력이 폭발한 것은 매우 놀라웠습니다. 주로 1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수비에서도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주로 우투수를 상대했으며 좌투수를 상대로는 0.135/0.200/0.189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우 어제 주전 3루수인 에반 롱고리아가 손가락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초반에 결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오늘 팀의 플래툰 선수인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도 왼쪽 무릎 문제로 인해서 시즌 초반에 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힘든 4월달을 보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득점력이 좋은 구단은 아닌데....2021년에 좋은 파워를 보여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브랜드 벨트가 2022년 개막시점에 몸이 준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입니다.) 최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작 피더슨과 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입지가 조금 좁아진 상황인데..이번 부상이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입지에 영향을 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뭐..지명타자가 도입이 된 것은 긍정적인 부분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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