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가치를 크게 상승시키고 있는 콜비 홀콤 (Colby Holcombe)

최근 매해 주니어 칼리지 선수중에서 1~2명의 선수가 상위라운드 지명을 받는데...2022년에는 아마도 노스이스트 미시시피 주니어 칼리지의 콜비 홀콤이 이른 순번의 지명을 받는 선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2022년 주니어 칼리지가 시작한 이후에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6피트 7인치, 22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콜비 홀콤은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91~92마일의 직구 (최고 94마일)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현재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을 웨이트 룸에서 근력을 키우는데 집중한 콜비 홀콤은 현재 95~96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으며 좋을때는 99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은 직구는 아니지만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파워풀한 변화구와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도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단한 하체를 갖고 있는 선수로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확실한 루틴이라는 것이 없었지만 현재는 훈련과 피칭에 확실한 루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좋은 실력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좋은 인성과 훈련태도, 그리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주니어 칼리지 시즌이 시작한 이후에 콜비 홀콤은 26.1이닝을 던지면서 2.05의 평균자책점과 48개의 삼진을 기록하고 있는데 시즌말미까지 현재의 스터프를 유지할수 있다면 괴물과 같은 기록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명문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에 진학할 예정이지만 아마도 대학행을 고려하지 않을 순번의 지명을 2022년 드래프트에서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피칭을 체크하기 위해서 경기장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의 성장 속도를 유지한다면 드래프트에서 3~5라운드의 지명을 받게 될 것이라는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에 스카우트된 선수이며 엄청난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2022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