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관련 소식 (2022년 03월 26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22년 드래프트 관련된 소식이 몇가지 업데이트가 되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대졸 선수와 비교해서 고졸 선수들의 경우 반시즌만에 직구 구속이 크게 증가하는 경우가 많은데...2022년 봄에 직구 구속이 크게 개선이 된 고교 투수 3명에 대한 글을 포스팅을 합니다. 직구 구속이 증가가 된 만큼 2022년 드래프트에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했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노아 슐츠 (Noah Schultz), 좌완투수
6피트 9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노아 슐츠는 2021년 여름에는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졌지만 2022년 봄에는 평균 93마일, 최고 97~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의 구속만 좋아진 것이 아니라 변화구의 파워도 개선이 되면서 7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었던 변화구가 80~8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두가지 구종의 발전 뿐만 아니라 체인지업도 발전하면서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 선수중에서 노아 슐츠 수준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선수는 없다고 합니다. 남은 시즌동안에 현재의 구속과 피칭 감각을 유지할수 있다면 2022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을 받는 좌완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제이콥 밀러 (Jacob Miller), 우완투수
지난 여름에는 최고 94~95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제이콥 밀러는 2022년 봄에는 최고 95~97마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 최고 수준의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이 모두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작은 몸을 갖고 있는 것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단단한 몸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부족한 선수지만 고교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며 변화구에 대한 감각을 고려하면 빠르게 체인지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잭슨 콕스 (Jackson Cox), 우완투수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신체적으로 성장하였고 더 좋은 구속의 공을 던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 회전도 크게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79~8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은 3200 rpm의 회전수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2~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중에 체인지업을 잘 활용하지는 않고 있지만 불펜세션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른 순번에 많은 픽을 갖고 있는 구단들이 슬롯머니이상의 계약금을 주면서 영입을 고려할수 있는 선수로 보이며 잭슨 콕스에게 좋은 평가를 하는 구단은 1라운드 추가픽으로 지명을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