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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관련 (2022년 03월 18일)

MiLB/MLB Draft

by Dodgers 2022. 3. 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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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오늘 2022년 드래프트의 일정과 픽 순서들에 대한 내용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지난번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CBA 협상에서 논의된 내용이 반영이 되었는데..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 2022년 드래프트는 올스타 휴식기인 7월 17~19일에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드래프트는 2021년처럼 20라운드로 진행이 되며 7월 17일에는 2라운드 추가픽까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7월 18일에는 3~10라운드, 7월 19일에는 11~20라운드가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Top 300 레벨의 유망주들을 대상으로한 쇼케이스인 드래프트 컴바인은 2022년 6월 14~20일에 샌디에이고의 팻코 파크에서 진행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전체 1번픽은 볼티모어, 2번픽은 애리조나, 3번픽은 텍사스, 4번픽은 피츠버그, 5번픽은 워싱턴이 행사를 합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의 계약이 반영이 되기는 드래프트이기 때문에 지난 CBA 협상에서 논의가 된 로터리픽은 2023년 드래프트부터 적용이 됩니다.

 

이익 공유를 받는 구단들을 대상으로 하는 "Competitive Balance Round A"와 "Competitive Balance Round B "의 순서가 오늘 발표가 되었습니다.

 

1라운드픽 이후에 행사하는 지명권인 Competitive Balance Round A는 볼티모어, 애리조나, 캔자스시티, 피츠버그, 클리블랜드, 콜로라도 샌디에이고이며 2라운드 이후에 행사하는 지명권인 Competitive Balance Round B는 마이애미, 미네소타, 오클랜드, 탬파베이, 디트로이트, 밀워키, 신시내티, 시애틀이라고 합니다. Competitive Balance Round A픽과 Competitive Balance Round B픽은 트래이드가 가능한 픽들입니다.

 

Competitive Balance픽이 끝난 이후에 FA로 선수를 잃은 구단들의 픽이 진행이 됩니다. 아직 FA 계약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익 분배를 받는 신시내티와 콜로라도 로키스는 1라운드 Competitive Balance Round A픽 지명이 끝난 이후에 드래프트픽을 행사하며 이익 분배를 받지 못하는 구단들인 토론토, 뉴욕 메츠, 보스턴, 에틀란타는 2라운드 Competitive Balance Round B픽이 끝난 이후에 보상픽을 행사하게 됩니다. LA 다저스의 경우 2021년에 사치세를 초과를 하였기 때문에 4라운드 지명이 끝난 이후에 보상픽을 행사를 합니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들을 영입한 구단들은 구단의 재정상황에 따라서 2~3라운드 픽을 잃으며 LA 다저스는 사치세를 초과하였기 때문에 팀의 2번째로 높은 픽과 5번째로 높은픽을 잃게 됩니다.) 아직 카를로스 코레아와 마이클 콘포토는 원 소속팀과 재계약 가능성이 남아서 있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대학 2학년을 마치고 드래프트가 될 수 있는 선수들은 8월 31일이전에 태어난 선수들이라고 합니다.

 

2019~2021년에는 픽에 배정된 슬롯머니가 동일했지만 2022년에는 슬롯머니가 증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1~20라운드의 슬롯머니도 12만 5000달러에서 15만달러로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순들에게도 12만 5000달러짜리 지불할수 있었지만 이금액은 2만달러로 하향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계약금 및 슬롯머니에 관계된 부분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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