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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콜비 화이트 (Colby Whit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3. 29.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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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생인 콜비 화이트는 미시시피 주립대학교 3학년을 마친 이후에 2019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학에서도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 콜비 화이트는 2019년에 A-팀의 불펜투수로 15경기에 등판을 하였지만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 시즌이 취소가 되면서 경기 출장을 할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 A팀, A+팀, AA팀,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개선할수 있었습니다. 43경기에 출전한 콜비 화이트는 62.1이닝을 던지면서 1.44의 평균자책점과 0.6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1년에 104개의 삼진을 잡아냈는데..이것은 마이너리그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많은 삼진수라고 합니다.)

 

9이닝당 2.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5.0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압도적인 피칭을 해주었습니다. 구단에서는 과거 디에고 카스티요를 연상시키는 스터프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4~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콜비 화이트는 상위리그에 도달하면서 변화구를 활용하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A+팀에서는 슬라이더의 구사 비율을 높였으며 AA팀에 도달해서는 스플리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이렇게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매우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시즌이 시작하는 시점에 탬파베이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직구는 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평균이상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각도가 좋은 슬라이더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에 가까운 구종으로 좌타자들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말미에는 포크볼과 같은 스플리터를 종종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구단에서는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지만 좋은 스터프와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 팀의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장이 작은 것이 유일한 단점이군요.) 2020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닉 비츠코 (Nick Bitsko)는 어깨 수술에서 잘 회복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 처음으로 프로 데뷔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팔동작을 조금 수정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수술 이후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회복이 되고 있는 점에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에 AAA팀 경기중에 라인 드라이브 타구에 머리를 맞은 타일러 잠브로 (Tyler Zombro)는 기적적으로 잘 회복하였고 2022년에 AAA팀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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