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10라운드 지명을 받은 헌터 퍼듀는 5만 7500달러의 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인 10라우늗 지명을 받은 선수들과 비교하면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인데..인상적인 직구를 던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최고 99~100마일의 직구와 쓸만한 변화구를 던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이애미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R팀과 A팀에서 뛰면서 8경기에 등판해서 25.0이닝을 던지는 동안에도 좋은 구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95~96마일)
하지만 좌투수를 상대할수 있는 구종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2022년 오프시즌에 좌타자를 상대할수 있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고교시절부터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알려졌지만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고교 4학년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고 2019년 4월달에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과 2020년에는 공을 던질수 었었다고 합니다. 구속은 돌아왔지만 커맨드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대학팀의 불펜투수로 뛸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2021년 대학 시즌과 프로시즌을 보내면서 직구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어느정도 회복할수 있었고 이젠 변화구와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다시 체인지업이 강조가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성장하게 되더라도 구단에서는 좌타자를 상대할수 있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데 흥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에 강속구를 던지는 선발투수 유망주가 많은 것도 헌터 퍼듀를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마이애미 마린스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한 우완투수 유리 페레즈 (Eury Perez)가 최근에 스프링 캠프에서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평균 96.5마일의 직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장 관계자들에게 괴물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잭 맥캠블리 (Zach McCambley)와 조지 소리아노 (George Soriano)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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