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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에 집중하고 있는 매이신 윈 (Masyn Win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3. 22.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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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세인트루이스의 팜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매이신 윈은 고교시절에 유격수로 좋은 수비능력과 투수로 좋은 직구를 던졌기 때문에 미래에 쇼헤이 오타니와 같은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단에서도 매이신 윈을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로 성장시키는데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2021년에는 주로 야수로 뛰었고 투수로는 단 1경기에 등판해서 1.0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아마도 투수로 성장시키는 것보다 야수로 성장시키는 것이 더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방법이라고 판단을 한 것 같습니다.

 

2021년에 세인트루이스의 A팀과 A+팀에서 타자로 98경기에 출전한 매이신 윈은 0.242/0.324/0.356, 5홈런, 44타점, 32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유격수로는 메이저리그 유격수들을 압도하는 강한 어깨와 평균이상의 수비 동작을 보여주고 있지만 타석에서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좋지 못한 것이 매이신 윈의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는데 구단에서도 그 문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타석에서의 침착성을 개선시키고 스윙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기 위한 스윙을 하였지만 오프시즌에는 공을 띄우는 스우잉로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스스로 스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도 함께했다고 합니다.)

 

타격: 40, 파워: 40, 스피드: 70, 수비: 60, 어깨: 80
직구: 7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50, 컨트롤: 40

 

일단 구단은 2022년에도 매이신 윈을 유격수로 성장할시킬 계획을 갖고 있지만 타석에서의 발전이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는다면 투수로 변신시키는 것도 여전히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투수로 평균 95마일, 최고 98마일을 던지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본인은 유격수가 되어도 상관없고 투수가 되어도 상관은 없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1루수 유망주인 루켄 베이커 (Luken Baker)를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지 않았는데..룰 5 드래프트가 취소가 되면서 루켄 베이커를 잃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루켄 베이커는 2021년에 주루 AA팀에서 뛰면서 0.249/0.324/0.530, 26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AAA팀에서 뛰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기다릴것 같다고 합니다. 루켄 베이커도 고교팀에서는 투수와 야수 모두에서 좋은 파워를 보여주는 투-웨이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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