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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타격 매커니즘으로 돌아가고 있는 코디 벨린저 (Cody Bellin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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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달에 LA 다저스의 중견수인 코디 벨린저는 타격 스탠스를 조절하고 타격시에 손의 위치를 낮추면서 높은쪽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을 개선하였고 정규시즌 막판과 포스트시즌에서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 코디 벨린저는 12경기에 출전해서 0.353/0.436/0.471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본인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2022년 오프시즌 동안에 어깨 건강을 회복하면서 2022년 시즌에 대한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였지만 아쉽게도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코디 벨린저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매체에서 우려스러운 기사를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련해서 코디 벨린저가 언론들과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2021~2022년 오프시즌을 보내면서 어깨 수술의 후유증을 100% 회복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컨텍에 집중했던 2021년 9~10월달의 타격 매커니즘을 대신해서 MVP 시즌이었던 2019년의 타격 매커니즘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보여준 파워를 다시 보여줄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과거의 타격 매커니즘으로 돌아가면서 타격 타이밍을 잃게 되었으며 큰 것을 만들기 위한 스윙을 하면서 스윙에 구멍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 스프링 캠프를 보내면서 타격 타이밍을 회복하고 과거의 스윙궤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프링 캠프를 보내면서 전체적 타격의 밸런스가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시범경기에서 코디 벨린저는 7경기에 출전해서 19타수 3안타, 0.158/0.200/0.15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데...1개의 볼넷을 기록하는 동안에 14개의 삼진을 당하고 있습니다. (현시점에서 메이저리그 최악의 타자중에 한명이라는 비난을 피할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일단 코디 벨린저 본인은 건강하게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타격 타이밍이 개선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정규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코디 벨린저의 부진이 신경이 쓰이기 때문인지..너무 많은 것을 타석에서 할려고 하지 말고 컨텍에 집중하라는 조언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2021년 포스트시즌에서의 타격 매커니즘과 타격 어프로치를 돌아가라는 말로 들리기도 합니다.

 

일단 2022년부터는 스프링 캠프 기간에 논텐더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에게 1700만달러의 연봉을 보장해 줘야 합니다...따라서 타격 타이밍을 회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0.850의 OPS를 기록하는 타자로 다시 돌아가길 기대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어차피 트래이드가 불가능한 상황이고...방출도 불가능한 상황이라..) 일단 코디 벨린저와 LA 다저스는 2022년 시즌 개막이 10일정도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전에 타격 매커니즘과 타격 타이밍을 회복하길 기원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스프링 캠프중에 케빈 필라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코디 벨린저스의 시즌 초반 성적에 따라서는 케빈 필라가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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