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에 따르면 현재 행정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LA 다저스의 선발투수인 트레버 바우어에 대한 징계가 4월 16일전에 결정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4월 16일은 트레버 바우어의 행정휴가 리스트 데드라인으로 이후에는 또다시 연장을 할지...아니면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복귀 시킬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메이저리그가 직장 폐쇄를 끝난 이후에 본격적으로 트레버 바우어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상황인데...그시점에는 어느정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법률적으로 협의 없음으로 결론이 난 상황이기 때문에...메이저리그 사무국도 징계를 결정하는데 많은 고민을 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혼자 징계를 결정할수 있는 것은 아니고...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LA 다저스는 3월달에 타일러 앤더슨을 영입하면서 트레버 바우어의 공백이 길어질 것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인데....과연 어느정도의 징계가 나올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행정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연봉은 전부지급하고 선수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어느 방향으로든 결론이 빨리 나길 기다릴 뿐입니다. 일단....합의된 폭력적인 관계였다고 결론이 나오면서 법적으로는 자유로운 상황이 되었지만......메이저리그 팬들의 시선이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50경기이상 출장 정지 처분이 내려지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미국 매체들을 보면 최소한 반시즌을 예상하던데...그럴 경우에 트레버 바우어가...또다시 소송을 하는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2021년 6월말부터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징계가 끝나고 다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마이너리그에서 한달 정도 공을 던지면서 피칭 카운트와 피칭 감각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만약 LA 다저스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8월달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팀 동료들...LA 팬들의 반응이 최악이 아닐 경우에...) 일반적이지 않은 성적 취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행정 휴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 전까지 트레버 바우어는 107.2이닝을 던지면서 2.5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던 LA 다저스의 1~2선발투수였기 때문에...과거의 기량을 유지한 상태로 LA 다저스 선발진에 복귀를 할수 있다면 팀의 전력에 큰 플러스가 될 수 있을 겁니다. 2023년까지 트레버 바우어에게 돈을 줘야 하는 LA 다저스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일단 트레버 바우어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게 되면 다저스의 팀 페이롤은 약 1000~1500만달러 정도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50-80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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