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깨 통증에서 자유로운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2. 3. 27. 00:05

본문

반응형

2021년에 51타수 4안타를 기록한 이후에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마무리 한 에드윈 리오스가 2022년 스프링 캠프는 정상적으로 소화를 하면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기전 인터뷰에서 어깨는 100% 회복이 되었으며 바로 경기에 출전할수 있는 몸을 만들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일단 2022년 시범경기 초반에 보여주는 모습은 본인의 말이 허언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는 30타수 5안타를 기록하였던 에드윈 리오스는 2022년 스프링캠프에서는 8타수 5안타, 0.625/0.727/1.1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2022년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프레디 프리먼과 핸서 알베르토를 영입하면서 로스터에 포함이 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에..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상황인데...일단 초반 성적은 절박함이 나타나는 성적입니다. (타격 성적은 좋은데..문제는...LA 다저스가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을 시키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연 지명타자로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될 만큼의 타격 성적을 정규시즌에 기록해 줄 수 있을지는 사실 조금 의문입니다. 시범경기에서 수비를 소화한 것은 한경기에서 3루수로 4.0이닝을 수비한 것이 전부입니다.) 2019년에 28경기에서 기록한 0.277/0.393/0.617의 성적을 다시 보여준다면 지명타자로 뛸 수 있는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2020년에 볼넷과 삼진 비율이 후퇴를 하였고 2021년에는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LA 다저스가 2022년 시즌을 타자 13명으로 시작하게 된다면 에드윈 리오스가 A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과연 개빈 럭스와의 로스터 경쟁에서 승리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에드윈 리오스는 2021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43일이며 2개의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있는 상황이기 때문에..구단의 마이너리그행을 거절할 방법이 없습니다.) 최근 LA 다저스가 맷 베이티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에드윈 리오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비슷한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맷 베이티와 비교해서 에드윈 리오스가 갖고 있는 장점이 3루수 수비가 가능한다는 것이었는데...핸서 알베르토가 영입이 되면서..의미가 없는 장점이 되었습니다.) 에드윈 리오스가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이며 플로리다 인터내셔널 대학을 졸업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동부지구팀들과 트래이드 협상에서 활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애미의 개럿 쿠퍼???)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