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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왓슨 (Tony Watson)과 대화중인 뉴욕 메츠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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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많은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한 뉴욕 메츠지만 아직까지 불펜이 좌투수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오늘 올라온 소식이 따르면 현재 FA시장에 남아있는 좌완 불펜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선수인 토니 왓슨과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체이슨 쉬리브 (Chasen Shreve)와 알렉스 클라우디오 (Alex Claudio)를 영입하면서 불펜진을 보강하였지만 두명의 투수에게 확실한 뭔가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험이 많은 토니 왓슨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토니 왓슨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선물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1985년생인 토니 왓슨은 2007년 드래프트에서 피츠버그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1년에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습니다. 이후에 2017년까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고 이후에는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LA 에인절스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LA 다저스는 당시에 토니 왓슨을 영입하기 위해서 현재는 메이저리그 Top 30 레벨의 유망주로 성장한 오닐 크루즈를 댓가로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샌프란시스코와 LA 에인절스의 유니폼을 입고 62경기에 출전해서 57.1이닝을 던졌고 3.92의 평균자책점과 1.0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여전히 한팀의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활약을 할수 있는 선수지만 나이가 많기 때문인지..삼진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2022년에 뛸 팀을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2021년에 투수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사용하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는데....뉴욕 메츠도 그런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뉴욕 메츠가 적절한 대우를 해준다면 토니 왓슨을 빠르게 손에 넣을수 있을 겁니다. (적절한 대우=메이저리그 계약) 개인적으로 다른 선수들은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더 큰 계약을 이끌어내지만...토니 왓슨의 경우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새로운 좌완투수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선발투수인 데이비드 피터슨을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계획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이 루케시의 경우 토미 존 수술을 받아기 때문에 사실상..2022년에 공을 던지는 것이 불가능한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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