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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클리파드 (Tyler Clippard)를 영입한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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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폐쇄가 끝난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많은 베테랑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오늘은 우완 투수인 타일러 클리파드를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시즌중에 발생한 어깨 문제로 인해서 시즌을 조기에 마무리 하였던 타일러 클리파드인데...이번에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어느정도 몸상태가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350만달러의 구단 옵션을 갖고 있었는데..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구단 옵션을 거절하고 50만달러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1985년생인 타일러 클리파드는 2003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9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워싱턴 내셔널스의 유니폼을 입고 공을 던졌던 선수로 이번에 워싱턴과 계약을 맺은 것을 친정팀 복귀라고 말을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7년간 타일러 클리파드는 414경기에 출전해서 464.0이닝을 던지면서 2.68의 평균자책점과 1.0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개인 성적만 놓고 보면 커리어 전성기를 워싱턴에서 보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는 조기에 시즌을 마무리 하기는 했지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유니폼을 입고 26경기에 등판해서 25.1이닝을 던지면서 3.20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88.9마일의 포심과 투심, 78.3마일의 체인지업, 81.2마일의 스플리터, 83.2마일의 커터, 74.5마일의 커브볼을 던진 투수로 어깨 문제를 극복하고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진다면 7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최근에 1년짜리 계약을 통해서 베테랑 투수인 스티븐 시섹과 션 두리틀을 영입하는선택을 하였는데...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타일러 클리파드를 보강하면서 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으로 팔 선수들을 더 합류시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1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좋은 댓가를 받는 트래이드를 잘 성사를 시켰습니다.) 워싱턴의 선발진이 좋지 못한 상태에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정상적인 시즌을 보내기 힘든 몸상태라는 소식이 전해진 것을 고려하면..2022년 시즌도 리빌딩의 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워싱턴 내셔널스인데....왜...이번 겨울에 넬슨 크루즈를 영입하였는지...아직도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넬슨 크루즈를 2022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활용하기에는 계약규모가 너무 큰 편인데...후안 소토의 개인 성적에 도움을 주기 위한 영입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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