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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푸엔테스 (Josh Fuentes)와 계약을 맺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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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팀의 뎁스를 보강하기 위해서 과거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뛰었던 조쉬 푸엔테스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2021년에 부진한 선수 (2021년에 콜로라도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서 95경기에 출전해서 0.225/0.357/0.351, 7홈런, 33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였으며 이미 스프링 시즌이 절반이상 지난 시점이기 때문에..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되는 계약을 맺기는 했는데...이미 스프링 캠프가 절반정도 지난 시점이라..큰 의미가 있는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3루수인 놀런 아레나도의 사촌으로 어릴때부터 같이 야구를 한 조쉬 푸엔테스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NDFA로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2019년 4월 6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커리어 동안에 메이저리그에서 149경기에 출전해서 0.243/0.269/0.377, 12홈런, 57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확실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155일이며 마이너리그 옵션이 1개 남아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입장에서는 어느정도의 기량을 보여주면 백업 내야수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1년에 1루수와 3루수로 뛰었는데 3루수로 452.1이닝을 수비하면서 +10의 DRS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경우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라는 1루수와 맷 채프먼이라는 3루수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조쉬 푸엔테스가 기회를 얻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산티아고 에스피날을 제외하면 확실한 벤치 자원이 없기 때문에 남은 스프링 캠프와 4월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중에서도 확실하게 백업 3루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토론토 관계자라면..남은 오프시즌동안에 백업 내야수로 활용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추가적으로 영입하는 선택을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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