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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모건 (Adam Morgan)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휴스턴 애스트로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3.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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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좌완 불펜투수로 공을 던졌던 브룩스 레일리가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좌완 불펜진에 구멍이 생긴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애던 모건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최근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잭 로스컵 (Zac Rosscup)을 영입하였는데...오늘 애덤 모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을 보면 아마도...추후에 몇명의 좌완투수들을 더 영입하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뭐...트래이드 시장을 노크할수도 있겠네요.)

 

과거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좌타자들을 상대하는 좌완 스페셜 리스트로 공을 던졌던 애덤 모건은 2020년에 어깨 문제를 겪으면서 많은 경기에 등판할수 없었고 2021년 시즌도 어깨 문제로 인해서 6월하순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할수 있었던 애덤 모건은 34경기에 등파해서 25.1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과 1.3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어깨 문제가 발생하기전과 비교해서 홈런의 허용이 크게 증가한 선수로 2020년과 2021년에 9이닝당 2.1개의 홈런과 4.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습니다. 따라서 2022년에 이문제를 해결해야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출장 시간을 보장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성기시절에는 평균 94마일의 직구를 던졌지만 2021년에는 평균 92.6마일의 직구와 82.6마일의 슬라이더, 78.8마일의 커브볼, 85.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

 

현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뛸 수 있는 선수가 블레이크 테일러 한명이기 때문에 2022년 시범경기에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애덤 모건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에...메이저리그 최고의 불펜투수 자원이었던 앤드류 밀러가 현재 FA시장에 남아있는 상황이기는 한데..최근 구위가 크게 하락하였고 내구성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휴스턴이 영입하는데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휴스턴이 영입한 잭 로스컵의 경우는 전성기보다 구속이 많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여전히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오늘 영입이 된 애덤 모건이 먼저 기회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잭 로스컵은 2020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했고 2021년에는 콜로라도의 유니폼을 입고 3.0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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