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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날드 토레이스 (Ronald Torreyes)를 영입한 필라델피아 필리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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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2년에 몇건의 대형 계약을 맺으면서 팀 전력을 끌어올린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팀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2021년에 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었던 로날드 토레이스와 재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20년과 2021년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시즌을 보낸 선수로 2020년에는 단 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21년에는 111경기에 출전해서 0.242/0.286/0.346, 7홈런, 41타점을 기록한 선수로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2년에도 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옵트아웃 조항을 갖고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작은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2015년에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로날드 토레이스는 2016~2018년에 뉴욕 양키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커리어 하이시즌을 보냈지만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면서 논텐더가 되었고 2019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이후에 과거 뉴욕 양키스의 감독이었던 조 지라디가 감독으로 일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시 한번 필라델피아의 부름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특출난 공격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2루수, 3루수, 유격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2022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 로스터 합류가 어렵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을때 로날드 토레이스가 받을 연봉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2021년에 8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것을 고려하면 2022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해도 비슷한 연봉을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진 세구라가 2루수,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유격수로 뛰고 있는 상황이며 오프시즌에 영입한 요한 카마고가 백업 내야수로 활용이 될 에정인데....백업 내야수를 2명 두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로날드 토레이스에게 많은 기회를 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팀내 유망주인 루크 윌리엄스와 닉 매이튼의 경우는 로날드 토레이스와 비교해서 경험이 부족한 선수입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021년에 마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브라이스 스탓을 2022년에 주전 유격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후반기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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