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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알모라 주니어 (Albert Almora Jr.)를 영입한 신시내티 레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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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몇몇 고액 연봉자들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한 신시내티 레즈가 팀의 뎁스를 강화하기 위해서 최근 몇몇 AAAA형 선수들을 영입하고 있는데 오늘은 외야수 자원인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를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한 선수로 2021년에는 뉴욕 메츠의 백업 외야수로 활약을 하였고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47경기 출전해서 0.115/0.148/0.173의 성적을 기록하였고 AAA팀에서는 0.270/0.331/0.42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994년생인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는 2012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전체 6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쿠바계입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수준급의 중견수 수비를 보여주었으며 미래에 타격도 발전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16~2020년까지 시카고 컵스의 외야수로 489경기에 출전해서 0.271/0.309/0.398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했으며 특히 2019~2020년에는 컨텍능력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컵스와의 인연을 마감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거의 투수급의 타격을 보여주면서 뉴욕 메츠와의 인연도 마감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년 135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신시내티 레즈구단이 원할 경우에 2023년까지 보유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옵션도 1개 남아있는 상황이라..구단에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게 하면서 활용할수 있는 선수입니다. 물론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최소한 타격 능력을 증명할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신시내티 레즈는 2022년 시즌 주전 중견수로 닉 센젤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닉 센젤의 경우 워낙 내구성에 물음표가 붙은 상황이라...앨버트 알모라 주니어가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백업 중견수로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찾아보니...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중견수 수비 능력도 하락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2021년에 112.0이닝을 수비하면서 +0의 DRS와 +0의 OAA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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