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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 홀트 (Brock Holt)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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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를 위해서 오프시즌에 선수 보강을 계속하고 있는데..오늘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유틸리티 선수인 브록 홀트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난 이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선수 스스로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보스턴의 새로운 야구 운영사장이 2020년에 재계약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하죠.) 2021년에 76경기에 출전한 브록 홀트는 0.209/0.281/0.298, 2홈런, 23타점, 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1988년생으로 2022년 시즌이 만 34세 시즌인 브록 홀트는 2012년에 피츠버그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고 2013~2019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니폼을 입고 615경기에 출전해서 0.270/0.340/0.37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어떻게 보면 커리어 대부분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보냈습니다. (2018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였습니다.) 2021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지만 2루수와 1루수, 코너 외야수로 뛰는 것도 가능한 선수로 과거 보스턴에서 보여준 방망이를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솔리드한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2021년에 3루수로 뛰면서 평균보다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후반에 오스틴 라일리를 대신해서 대수비로 기용이 될수도 있겠네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40인 로스터를 보면 이미 올랜도 아르시아 (Orlando Arcia)라는 확실한 내야 유틸리티 선수가 존재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과연 애틀란타의 벤치 선수로 자리를 잡을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최근에 애틀란타가 영입한 필 고슬린 (Phil Gosselin)이나 팻 발라이카 (Pat Valaika)와 비교하면 브록 홀트가 경험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로스터에 2명의 내야 유틸리티 선수를 포함하는 것에 애틀란타가 관심이 있다면 브록 홀트에게 기회가 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받게 되는 연봉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대부분의 베테랑 유틸리티 선수들처럼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100~150만달러를 받는 계약을 맺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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