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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피네다 (Michael Pineda)를 영입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MLB/MLB News

by Dodgers 2022. 3. 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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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에 좌완 선발투수인 에듀아르도 로드리게스 (Eduardo Rodriguez)를 영입하면서 선발진을 보강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오늘 우완투수인 마이클 피네다와 1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선발진을 보강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 몇몇 선발투수들과 링크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결국 마이클 피네다를 영입하면서 선발진을 어느정도 완성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이클 피네다는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영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건강할때는 4선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영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019년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고 있는 마이클 피네다는 2021년에는 22경기에 등판해서 109.1이닝을 던지면서 3.62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건강문제 (마이클 피네다는 2021년에 팔꿈치와 사근쪽 문제를 겪으면서 직구 구속이 1.5마일정도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 마이클 피네다는 90.7마일의 포심과 81.3마일의 슬라이더, 85.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졌습니다.)로 인해서 구위를 하락하였지만 안정적인 제구력을 통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1.7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전반기에는 부진했지만 시즌 막판에 구속이 약간 회복이 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영입한 이유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계약은 1년짜리 계약으로 2022년에는 550만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성적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250만달러를 받을수 있는 계약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건강했다면 다년 계약이 가능했을 선수인데..아무래도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많기 때문에 짧은 계약을 맺을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전반기에 포스트시즌을 노크하고 기대만큼 팀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마이클 피네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오클랜드의 선발투수인 션 머나야, 프랭키 몬타스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아마도 오클랜드가 많은 댓가를 원했기 때문에 트래이드가 성사될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에게 현시점에 필요한 선수는 신시내티의 루이스 카스티요이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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